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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2

도서 "어른의 재미"에 대한 나의 이야기 어른의 재미 어른으로 사는 재미의 진정한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 책. 40년 가까이 직장인이자 기관투자자로 살아온 진영호 대표는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는데, 바로 어른의 재미는 균형 있는 삶에서 나온다는 사실이다. 큰돈을 벌어 조기 은퇴를 하고 빈둥거리며 쉬는 사람보다, 아무 걱정 없이 그저 무작정 신나게 노는 사람보다 적절한 제약을 받으며 절제 있는 삶을 살아온 자신이 더 재미있게 살아왔음을 깨달은 것이다. 무절제한 놀이나 유흥은 순간의 재미만 있을 뿐 금세 고통스러운 삶으로 전환됐고, 무한한 자유와 휴식은 잠시만 좋을 뿐 금세 권태로운 날로 전환됐다. 결국 어른의 재미는 삶의 균형을 적절히 잘 유지할 때만 지속 가능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2023. 6. 6.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에 대한 나의 이야기 경력전환이라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선택한 책이다. 책을 받자마자 금방 읽어내려간 것 같다. 그만큼 나에게는 다가오는 이야기였다. 절실함이 묻어 있는 순간에 읽어내려 가는 책이었기에 저자와 감정이입이 되면서 읽어간 책이다. 공감되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 내인생의 봄날은 없다? 지금의 나는 과연 봄날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면 지금의 나는 겨울이다. 많은 일들을 하면 삶을 살아왔지만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 있는 그런 모습이다. 지쳐 있는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니 봄에 꽃을 피워보겠다고 열심히 나무에 짚으로 감싸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50대의 삶은 누구의 위로도 들리지 않는다. 그만큼 고정관념이나 아집이 쌓여 있는 시기 이기 때문이다. 내 삶도 그냥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처럼 돌아가는 삶처럼 ..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