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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 2026년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유튜브를 보다가 영화 「이글 아이」를 다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2008년에 만들어진 영화다.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기억한다. 예전에 처음 보았을 때는 꽤 재미있는 오락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이런 생각을 했다. “정말 저런 세상이 올까?” 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다. 단순한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미리 보여준 것처럼 느껴진다. 기술이 사람을 추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간의 선택을 조종하는 세상이다. 당시에는 영화 속 설정처럼 보였던 일이 이제는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슈퍼컴퓨터 아리아가 보여준 위험 영화 속 주인공 제리는 평범한 복사 가게 직원이다.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군용 물품을 받게 되고, 전.. 2026. 10. 14.
가면 뒤의 나를 마주한 순간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미팅이 있는 날이다. 이번 달 첫 월요일은 쉬는 날이어서 오늘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는 각자가 하고 있는 강의 분야를 나누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공유하기도 한다. 때로는 코칭처럼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또 다른 인사이트를 얻는다. 오늘은 5명 중 3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 자리에서 『인간 실격』이라는 책 이야기가 나왔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이 던져졌다. 『인간 실격』 속 인물에게서 나를 보다 『인간 실격』의 주인공은 인간의 정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부유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 도덕이나 정의에는 큰 관심이 없다. 스스로 익살스러운 행동을 하며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특히 여자들에게 호감을 얻으며 살아간.. 2026. 10. 13.
마음에도 입고 사는 옷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옷을 입고 산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을 다르게 보기도 한다. 멋지고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은 사람과, 남루하고 해진 옷을 입은 사람은 분명 다르게 보인다. 때로는 대접도 달라진다. 이것이 현실이다. 속담에 “돈 없어도 머리는 기름지게 빗고, 구두는 광내어 신는다.” 형편이 어렵고 가난하더라도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만큼은 깔끔하고 당당하게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예전에 백화점에 들렀을 때였다. 대충 입고 돌아다니니 점원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옷을 정갈하게 입고, 구두에 광을 내고 갔더니 여기저기서 들어오라는 눈빛을 보내고 말을 걸어왔었다. 오래전 과거의 일이지만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옷차림 하나가 사람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꾼다는 것을 .. 2026. 10. 12.
지금의 나도 이미 10점의 삶을 살고 있다. 자신에 대해 우리는 늘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 생각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몇 점쯤 될까?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7점이나 8점 정도를 줄지도 모른다. 반대로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보다 낮은 점수를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개 10점을 맞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간다. 코칭을 하다 보면 이런 장면을 자주 만난다. 자기 삶을 점수로 표현해 보라고 하면 대부분 10점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저는 아직 부족합니다.” “더 노력해야 합니다.” “10점은 아니죠.”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늘 10점을 향해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나는 부족하고, 더 채워야 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믿는다.7점이나 8점도 이미 삶을 살아낸 점수다 다시 질문해 보면, 지금 자신을 7.. 2026.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