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원1 자존감은 자신이 키우는 마음의 정원이다.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햇살이 잘 드러 진 곳에 예쁜 꽃이 피기도 하고, 한쪽 구석에서는 썩어가는 꽃들도 있다. 아무리 예쁘게 피어오른 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잡초도 있고, 가시덤불도 있다. 이런 잡초나 가시덤불은 처음에는 잘 모른다. 서서히 자라면서 드러나게 되고 어느 순간에 정원에 퍼져 예쁘게 잘 자란 꽃들을 덮어 버린다. 바로 가시덤불이 자신 안에 있는 '부정적인 목소리'이다. "넌 부족해" "왜 넌 항상 그 모양이니?" "다른 사람들은 잘만 사는데..." 이런 목소리들을 종종 자신에게 들려주었을 것이다. 이것이 마음을 찌르고, 자존감을 훼손한다. 그럼에도 이 소리를 없애기보다는 마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인다. 정원에 당연히 있는 잡초처럼 말이다. 정원이 풍성.. 2025.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