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험1 나의 슬픈 돈 이야기 2 믿음과 신뢰, 그리고 인생의 배움 그런 후 들어간 곳이 지업사이다. 지업사는 아버지와 함께 독신계를 했던 막둥이 분이 하시는 사업장이었다. 어머니에게 "형수, 백근이 그렇게 하지 말고 제 밑에 와서 기술 배우라고 하세요. 장판 시공을 하면 월 200만 원을 넘게 벌 수 있어요. 기술을 마스터하면 제가 그렇게 벌 수 있게 해 줄게요."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당시 공무원 월급이 40만 원 정도였고, 운전기사는 60만 원 ~ 70만 원 정도였다. "너 이렇게 이야기하는 데 한 번 해봐라." "그러게요 정말로 그렇게 해 준데요?" "그런데 만일 안 하면 내 성질 아니까 쉽지 않을 거다." 그 말은 맞았다. 어머니는 그때만 해도 여장부셨다. 잘못된 일에 어머니가 말씀을 하면 토를 달지 못했다... 2025.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