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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20

문경새재에서 배운 인생의 철학은?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고, 삶을 이어가는 교유한 원동력들이 있다. 어떤 이는 성취라는 것일 수도 있고, 어떤 이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일 수도 있다. 또 누군가에게는 사랑이라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나에게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하루의 삶을 통해 물어본다. 얼마 전 내게 코치님이 이런 말을 했던 것이 떠올랐다. "코치님은 참 관계중심적이에요." 그때는 웃으면서 "맞아요."라고 했지만 삶 안에서 관계라고 하는 것을 뗄 수가 없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살아가는 곳이 세상이다. 끊임없이 타인과 연결이 되어 세상을 살아간다. 그 연결되는 순간마다 항상 '관계'라고 하는 것이 따라다닌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와 누군가가 연결이 되어 있다.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쳐 놓은 모습처럼 세상 사람들은 그렇.. 2025. 6. 23.
성장은 삶의 여정에서 오는 선물이다. 성장을 삶의 목표로 많이 생각하곤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이라는 단어가 주는 긍정의 의미를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은 목표가 아니다. 성장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일 뿐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은 성장을 외적인 성취와 동일시한다. 성장을 향해가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인다. 단기적인 만족감을 있을 수 있지만, 때론 깊은 공허감도 있다. 진정한 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지식과 기술을 쌓는데서 오는 게 아니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성장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외적인 조건과 성과에 집중하다 보면 결과에만 몰두하게 된다. 이것을 주의해야 한다. 성장은 내적 통찰이다. 성장은 외적 성취로 판단할 수 없다.. 2024. 11. 14.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함이다. 자신이 지식이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어느 날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네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니?" 곰곰이 생각해 볼 수밖에 없었고, 그 고민 끝에 잘하는 것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잘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강의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그 모습은 어딘가 어설프고 부족해 보였다. 그런 생각이 든 것이 강의를 하면서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첫 강의는 너무나 말을 빨리 하는 바람에 40분 강의를 25분에 마무리했다. 어디서 주어 들은 것은 있어서 인지 강의를 빨리 끝내는 사람이 명강사라는 말까지 하고는 말이다. "어설프고 부족한데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공부를 해야지. 배워야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2024. 11. 12.
나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열쇠는?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도 대다수는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주관적인 생각 속에 그것은 맞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믿고, 확신 가득한 목소리로 주장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봄으로써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고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확장이 되면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는 상황에 대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던 경험들이 있다. 바로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변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받아 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