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1 인간은 선과 악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없이 진행되어 온 질문일 것이다.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은 "인간은 악하다와 인간은 선하다."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다투어 왔다. 인간은 원래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이 질문은 고대 중국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맹자와 순자에 의해 이야기되고 있다. 맹자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순자는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악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며 오늘날까지도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것을 성선설과 성악설이라 부르고 도덕성과 행동에 대한 서로 상반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성선설은 인간은 원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선함이 잘 발현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악설은 .. 2024.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