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3 옳은 일을 위해 떳떳한가? 삶 안에서 옳은 것과 잘못된 것의 판단이 되는 기준은 무얼까? 그 기준을 얼마나 많이 따르고 있는가? 세상은 수많은 유혹과 타협의 길이 있다. 자신의 이익이나 순간적인 편리함을 위해 양심과 가치를 팔아먹은 이들이 있다. 당장에는 그것이 이득이 되는지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 많은 후회와 탄식의 한숨을 쉬게 된다. 옳지 않은 일에 움직이지 않는 단호한 자세는 시대정신이다. 과거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을 하면서도 옳은 길을 선택했다. 그런 원칙으로 인해 지금까지 후대에 걸쳐 영웅으로 위대한 장군으로 기억하고 있다. 세종대왕은 어떤가? 그는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언어적 평등이 이루어지게 하려고 자신과 왕실의 권력을 희생하면 노력했다. 장영실은 노비 출신이었음에도 세종대왕은 그를 신임하였고, 많은 조종 .. 2024. 12. 11. 우리는 매일 새로운 영웅을 기다린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를 한다. 변화하고 진화하는 세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문제와 어려움에 직면을 하게 된다. 자신이 가진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도 있다. 극복하기 힘든 위기들이 우리 앞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과정에서 새로운 영웅들을 기다린다. 영웅은 단순히 힘이 강하거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려움에 맞서 싸우고, 변화를 이끌어 낸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웅이 된다. 이처럼 현대 사회의 영웅은 자신이 가진 것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펼치는 것이다. 매일 새로운 영웅을 기다리지만 부족함 속에 영웅을 찾지 못한다. 누가 영웅이겠는가? 어쩌면 자신이 영웅임을 일수도 있다. 자신이 영웅임에도 그 영웅.. 2024. 3. 6.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보인 이순신 리더십은? 늦은 저녁에 가족들과 문화의 날이어서 '노량 죽음의 바다'를 관람했다. 리더십과 코칭을 공부하고 나니 어떤 인물이 묘사가 되면 리더십을 바라보는 모습이 생겨난 듯하다. 명량만큼 임팩트 있지는 않았다. 전반부에 흐르는 외교적인 부분을 다루면서 이순신 장군이 표방하는 기본적인 것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밋밋하고 지루함이 살짝 감돌았다. 외교적인 부분에 이순신 장군이 가진 리더십이 부각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적으로 소극적인 진린이 참전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좀 더 리더십이 부각되고 영화 에너지가 상승하면서 클라이맥스에 이순신 장군이 친 북소리에 맞추어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또 하나 바라본 것은 "시마즈 요시히로"가 보여준 리더십과 명나라.. 202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