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지루함1 왜 우리는 일상을 지루하게 생각할까? 많은 사람들을 일상의 반복되는 것들이 삶을 지루하게 만들어 버리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한다. 그래서인지 나의 일상을 지루함을 가질 겨를이 없다. 심지어 몸 마저 나의 일상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 잠시 좋아졌던 허리가 하루 저녁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바뀌어 버렸다. 온종일 집안에 처박혀 허리를 찜질을 하고 마사지를 하는 통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지루함은 의미 없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때로는 그 흐름에 갇혀 버린 느낌도 경험한다. 우리는 왜 일상이 지루할까? 일의 반복에 있지 않다. 일상이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이 결어 되어 있어서이다. 타인에 의해 움직이고 생활하면서 느끼는 감정이다. 과거 조직에 있으면서 매번 다람쥐 챗바퀴를 도는 것 같은 생활뿐이었다. 그럴 때..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