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일째1 둔한 도구로 구멍 뚫는 것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둔한 끝으로 구멍을 뚫는다고 하면 "그게 가능해?"라며 반문을 하게 된다. 둔한 끝으로 구멍 꿇는 것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둔한 끝으로 구멍을 뚫는다는 것은 깊은 통찰과 중요한 교훈이 있다고 본다. 날카롭지 않은 도구로 무엇인가를 뚫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게 되고, 과정에서 좌절감도 느낄지 모른다. 하지만 둔한 도구는 자신의 인생에서 인내와 꾸준함을 상징하고 있다. 한 번 뚫린 구멍은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하게 되며 거칠 것이 없게 된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인생이 쉽지 않다는 생각을 떠올려 본다. 유튜브의 어떤 아이가 막대 위에 야구공을 올려놓고 공을 치는 것을 보았다. 그 아이는 이제 17개월 된 아이였다. 그 아이가 과연 공을 맞추고 잘 날리는 데 .. 2024.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