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일째1 잘 살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삶을 살아온 경험에 의해 인생을 논하고, 그의 경험을 존중한다. 고대 로자 철학자 세네카는 "인생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았느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시간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이 어떤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장수하는 것을 인생의 큰 성공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삶을 그만큼 오래 살면서 인생의 교훈을 한 보따리 가지고 있을 듯하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삶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얼마나 긴 세월을 살았는가는 단지 경험이 많을 뿐이지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과는 다르다. 시간 속에 인간은 사로 잡혀 살아가는 경우들이 많다. 매일매일 바쁜 일과를 보내며, 빠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속절없이 가는 시간에 한탄을 하기도.. 2024.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