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2일쨰1 가르침이 아니라 함께 함이다. 자신이 지식이나 경험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어느 날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다. "네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니?" 곰곰이 생각해 볼 수밖에 없었고, 그 고민 끝에 잘하는 것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잘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강의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그 모습은 어딘가 어설프고 부족해 보였다. 그런 생각이 든 것이 강의를 하면서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첫 강의는 너무나 말을 빨리 하는 바람에 40분 강의를 25분에 마무리했다. 어디서 주어 들은 것은 있어서 인지 강의를 빨리 끝내는 사람이 명강사라는 말까지 하고는 말이다. "어설프고 부족한데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공부를 해야지. 배워야지."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2024.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