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일째1 대화와 관계속에서 피어나는 자존감의 힘 살아가다 보면 희망이 저 멀리 달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다.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처럼 종종 휘몰아치고, 방향을 찾지 못하게 한다. 손에 잡히는 것은 없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막막함이 파도처럼 일렁이고, 자신을 작게 만든다. 하지만 저 멀리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면, 확실하지는 않아도 놓치지 않으려고 손을 뻗는다. 희망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멀리 있지만, 붙잡으려고 하고, 그 안에서 다시 살아가야 할 희망과 이유를 발견한다. 자존감도 비슷하다.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때, 희망은 자신 안에서 자신을 불러낸다. 그리고 희망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면 자존감도 천천히 되살아 난다. 오늘 하루는 그런 희망의 조각들로 가득했다. 조나단 리더십 백용식 코치님과 함께 나눈 대화.. 2025.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