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째1 오늘도 나답게 살았다. 그걸로 충분하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타인의 눈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성과, 칭찬, 인정, 박수. 그런 외부이 반응이 없으면 괜히 자신이 부족한 듯 보이고, 자신의 하루가 의미 없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자. 오늘 자신이 진심으로 누군가를 대했고, 성실하게 하루를 산 것을 누가 제일 잘 알 수 있을까? 그건 자신이다. 세상이 몰라줄 수 있다. 하지만 자신만은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물어본다. "오늘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냈는가?" 그 대답은, "너 정말 잘 살았어"이다. 오늘 오후, 한 사람과 마주 앉아 코칭을 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순간, 진짜 힘이 될 수 있을까?" 마음이 그래서인.. 2025.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