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일째1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최근 매일 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글을 썼다. 여기에 글을 쓰고 브런치 스토리에 다시 정리하여 글을 썼다. 글을 쓰는 내내 나는 수없이 '이야기'라는 단어를 떠올렸다. 대단한 일도 없고, 커다란 변화나 성취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것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모두의 하루는 이야기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조용해서 자신에게 보이지 않았고, 너무 가까워서 들리지 않았을 뿐이었다. 많은 이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제 인생엔 뭐 별거 없어요." "그냥 일하고, 쉬고, 자고, 똑같은 날들이 반복이 됩니다." 과연 그런 날 뿐일까? 그렇지 않다. 똑같은 하루이지만, 어떤 분명한 순간들이 있었고, 감정이 스치고, 마음이 일렁이던 날들이 있다. 묵.. 2025.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