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일째1 목표를 매번 실패하던 내가 변한 진짜 이유는? 나는 매번 목표를 세우는 데는 자신이 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를 펼치고, 예쁜 글씨체로 한 해, 한 달 해야 할 것들을 정성스럽게 정리한다. 마음속으로는 계획을 써 내려가면서 꼭 이루리라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매번 문제는 다음에 찾아온다. 이틀, 삼일, 일주일이 지마면서 다이어리의 글씨는 예쁘지 않다. 어느새 현실이라는 것에 순응하고, 해야 할 일들이 뒤로 밀리고 만다. "그래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자."라며 다짐을 하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렇게 무너진 계획들을 다시 펼치면서 왜 이렇게 꾸준히 하지 못할까?를 떠올린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사람이 되어 버린 기분 딱 거기까지이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늘 불타오름에도 열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어느 순간이 되면서 목표를 세우는 것 자체를 .. 2025.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