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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서

by Coach Joseph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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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큰 꿈을 꾸면서 대단한 성취를 이루기를 갈망한다. 그 과정에서 작은 일들을 소홀히 하게 되며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취급된다. "작은 일에 충실할 때 큰 일을 한다"라는 말은 중요한 진리를 일깨우게 한다. 소소한 것에 매몰해서 큰일을 그르치라는 것이 아니다. 삶의 모든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성장을 하고 배움이 있다.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려야 거대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작은 노력들을 무시할 수 없다. 작은 노력들이 있기에 큰 노력이 필요할 때 한 번에 발휘가 된다. 사람들은 빠른 결과만을 바란다. 하지만 실제로는 빠르게 성공하고 성장한 사람은 없다. 작은 일들에 충실함으로써 큰 목표를 이루어내게 된다. 작은 일에 충실한다는 것은 바로 현재의 주어진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집중을 하지 못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아무리 원대해도 집중뿐 아니라 목표에 도달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서

 

  일상의 소소함에서 찾는 자신감

  삶은 작은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작은 일들 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작은 일들은 소소하게 쌓여가면서 자신의 성격을 형성하게 되고, 습관을 만들어 가며, 미래를 결정하게 한다. 비판적인 사고를 형성한 것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많은 이들과 협력을 위해 내 안의 목소리를 죽이고 따르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 보니 많은 이들이 무시하기 시작했다. 나라는 사람은 언제든지 오케이 할 사람이야. 자신들 뜻대로 움직이는 사람이다고 단정 지어진 것처럼 내 의견은 중요시되지 않았다. 어느 날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한 번, 두 번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다. 관계가 틀어지는 것은 아닌지 하면서 말이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옳다고 생각한 이야기는 꼭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생각했는데도 말이다. 

 

  작은 일들은 이렇게 큰 일들로 만들어 놓는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이 없던 사람이 이제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져 있다. 그것은 작게만 생각했던 소심한 발언들이 쌓여서 이다. 댐이 무너지는 것은 커다란 구멍이 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작은 구멍이 나서 그것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커다란 구멍으로 바뀌고 결국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것이다. 작은 일들을 소홀이 하지 말고 많은 영향이 되고 있음을 믿으면서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그것이 댐을 무너뜨리게 된다. 한 발 더 나아가 작은 일들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그래야 복잡한 것들이 닥쳐와도 차분히 넘길 수 있게 된다. 소소한 목표들을 넘어가면서 성장하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게 된다. 

 

  지속적인 노력이 만드는 성취

  작은 리소스를 나누다 보면 시각적인 변화들이 드러난다. 큰 효과를 내기 위해 한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취들을 이어가는 것이다. 한 번에 글을 쓸 수 없기에 한 줄이라도 매일 글쓰기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이 시작인 것이다. 이렇게 시작하고 실천해가다 보면 어느새 글을 쓰고 있게 된다. 처음부터 글을 쓰려고 덤비게 되면 쉽사리 지쳐버려 쓰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영어 공부를 한다고 몇 마디씩 하고 있지만 실력이 늘지를 않는다.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이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언젠가 프리토킹이 가능하게 되는 것을 믿어서 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작은 일들에 집중하려고 한다. 집에서 책을 펼치니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대학원을 졸업한 지 좀 되어서 인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스터디카페로 향했다. 잠시였지만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작은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원대한 포부를 바라보고만 있지 말고 잘게 잘게 쪼개어 실천해 가다 보면 분명 정상에 서 있게 되리라고 본다.

 


 

  오전에 군산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신부님 영명축하식을 하며 들었던 강론 말씀 중에 한마디가 바로 "작은 일에 충실해야 큰일을 할 수 있다."였다. 하루를 보내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맴돌았다. 어떤 작은 일들에 매진해야 하는 지를 떠올려 보며 오늘을 정리하고 있다. 오늘은 조금 늦게 글을 쓰기 시작하다 보니 12시 벌써 넘은 것을 지금 발견하고 있다. 하지만 작은 일에 충실할 때 큰일을 한다는 글을 쓰면서 삶에 대한 통찰을 하고 있다. 작은 일에 대한 의미를 바라보고 그것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면 작은 일들을 실천하는 즉, 시도하는 시간을 만들라고 말하고 싶다. 단 한 번이라도 실천해 보는 것이 바로 삶에 대한 자신의 도전이 된다. 이제 잠자리에 들려고 한다. 이번 한 주 시도하려고 했던 것들을 다 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은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해 갈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많은 이들이 살아가야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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