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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퇴직 후 삶의 방향, 심진석에게 배운 늦은 도전의 용기

by Coach Joseph 202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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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한 강의를 하고 하면서 돈은 부의 수단이고, 행복이 삶의 목적이라며 삶의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튜브를 보면 이 분의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설 현장에 출근하기 위해 7km를 달린다고 한다. 제대로 장비가 갖추어진 것도 아니고 그저 출근 복장을 하고 달리는 것이다. 이는 심진석이라는 분이다. 심진석 씨는 마라톤 우승을 20번 연속으로 하고 있는 모습이 내게 울림이 있다.

  오랜 시간 금융기관에 근무하면서 살아온 나는 삶의 막막함과 두려움 속에서 살았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었다. 심진석 씨의 이야기가 내게 닿은 건,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아서이다. 그의 도전에서 나는 나의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있다. 내가 고민 끝에 선택한 이 길, 그리고 오늘 강의에서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선언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지는 중이다.

  나의 도전은 강연자로서의 삶

  퇴직했던 당시 나는 새로운 길을 고민해야만 했다. 오랜 시간 근무한 금융은 어깨 위에 물에 빠진 솜을 언진 것처럼 피폐해지고 지쳐있었으며, 금방이라도 툭하고 치면 쓰러질 지경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마의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래서 꿈을 그리던 강연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처음 무대에 서면서 두근거리고,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감추어가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바라보는 나를 보며 내가 선택한 이 길에 대한 확신을 더 가지고 있고, 오늘도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7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하며, 화려하지 않은 연단이지만, 새로운 인연을 가진 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내가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느낀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늘 '누군가 만나는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까?'를 고민한다. 이 과정에서 심진석 씨의 마라톤 도전 이야기가 파도처럼 가슴으로 훅 하고 밀려들어온다. 현장이 고단함, 아침에 일어나서 나갔을 때의 피곤함을 이겨내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그의 용기는 '나이, 환경, 경력' 그 어떤 것도 도전하고 있는 것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 보인다. 나 또한 강의를 시작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때로는 부족함에 좌절하기도 하고, 강의가 끝난 뒤 돌아오는 길에 스스로에게 실망한 적도 있다. 하지만 다시 강의장 연단에 올라서는 힘은 바로 꿈을 꾸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이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 초창기에 하는 BiggerGame Workshop에서 그림을 그리며 테드의 무대를 떠올려 본 적이 있다. 강의 중 꿈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며 생각도 하기 전에 목소리가 먼저 나갔다. "저는 BiggerGame Workshop에서 이런 선언을 했습니다. 그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테드에 나가 강연하는 모습입니다. 지금도 그것을 꿈꾸고 있기에 최소한 세바시에라도 나가지 않을까요? 분명히 선언하는데 저는 나갈 것입니다."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도 모른 채 떠들고 있는 나의 모습이다. 자신의 꿈을 표현한다는 것이 이토록 설레고 책임감을 주는 일임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 선언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심진석 씨가 마라톤 결승선을 통화하듯, 나 역시 인생의 결승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을 분명하게 내딛고 있는 것이다. 

 그가 주는 교훈은 삶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퇴직 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는 지금 강의를 하고 있다. 그것 밖에는 할 것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내게 속삭였던 것들이 있었고, 다시 다른 조직이나 조금 생소한 기업으로 가는 길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삶의 방향을 이곳으로 돌렸던 이유는 꾸준히 생각해 온 노년의 삶의 방향이었다. 그 삶의 방향의 출발점이 조금 빨라졌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거창하거나 대단한 변화가 있어야 삶의 방향이 올바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록하고 적어가며 선언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목표와 방향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교육생들과 만나서 하는 것도 이것이다. 지금 글을 읽으시는 50대라면 아니 40대도 좋다. 여러분들의 삶의 늦은 도전이라는 것은 없고, 바로 지금 시작의 한 발을 움직이며, 자신을 그곳으로 이끌고 있는 중이다.

  나는 앞으로도 강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심진석 씨가 마라톤 경주를 완주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듯, 나 역시 나만의 마라톤을 달려갈 것이다. 꿈은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꿈을 향해 가는 과정 그 자체가 내 삶의 의미임을 이제는 확신한다. 오늘의 작은 선언이 언젠가 큰 성취로 돌아올 것이라 것도 믿는다. 그리고 여러분도 자신의 삶에서 새로운 방향을 찾고 싶지 않은가? 그럼 작은 도전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결국 당신을 더 멋진 곳으로 이끌 것이다. 늦었다고 느끼는 그 시점이 바로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라는 것을, 그토록 많은 이들이 강조하고 있는지를 깨닫는 중이다. 이 영상의 마지막이 내 마음에 아로 새겨 집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모두다 핑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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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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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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