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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의 힘, 다이어트

by Coach Joseph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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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나는 어느 순간 거울 앞에 선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다. 거울을 바라보는 순간 원통형으로 불룩하게 나온 뱃살을 비롯하여 푸석푸석해진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워서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하는 경향도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아침에 수영장을 다닌다. 젊어서는 수영장을 1년여를 다녀 15kg 가까이 감량했던 적이 있다. 물론 수영장을 나가지 않으면서 요요현상으로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왔지만 말이다. 강의를 다니면서 툭 튀어나온 배를 보면 점점 창피함에 배에 힘을 주기도 하지만 어느새 다시 툭 튀어나온 배와 마주하고 만다. 

  쉴 새 없이 먹는 음식,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들이 나의 온몸에 퍼지면서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꿋꿋이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인정하고 있는 나를 본다. 체중이 112kg까지 찍고 만 것이다. 감량을 위해 수영도 하고, 식단도 조절하지만 잠시 내려온 체중은 다시 고점을 향해 달린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 계단 몇 층만 올라가도 숨이 차오르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가고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외적인 변화로 인해 바지도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까지 놓이고 있다. 살을 빼는 것은 다이어트의 목적도 있지만, 내 삶의 주도권을 다시 쥐고 싶다는 강한 욕구도 생긴다. 그래서 이 결심을 이곳에 남긴다.

 

  다이어트는 자기 관리이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자기 관리라는 생각이 든다. 머리를 감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공사장의 흙먼지를 뒤집어쓴 채 돌아다니는 셀러리맨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관리는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하는 것만에 그치지 않는다고 본다. 스스로의 삶을 계획하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는 의지의 힘이 있어야 한다. 내게는 그런 힘이 있다고 본다. 물론 자주 무너지는 나를 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해내는 모습이 있기에 그것을 믿고 싶다. 관리되지 않는 삶은 점점 무질서를 가져올 것이고, 작은 나태함들이 큰 후회들로 파도가 되어 덮쳐올 것이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해야지'만 외치는 날들이 많았다. 그런 시간들이 지금의 나의 체중을 늘리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을 하면서 나의 작은 습관들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지만, 분명히 나는 할 것이다. 일단 많은 목표를 세울 수 없다. 너무 먼 목표를 바라보게 되면 하다 지치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도 나름 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900일은 넘어 1,000일로 가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3개월을 목표로 진행해 보려고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 운동과 함께 병행을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작은 변화라고 본다. 간식을 줄이고, 과일을 섭취하는 사소한 선택들을 모을 시간이다. 이런 다이어트가 내 삶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믿음도 생긴다. 

  강의를 준비하는 효율이 높아지고, 나에 대한 신뢰감도 다시 성장할 것이다. 삶이 더 주도적이 되고, 나에 대한 존중감도 함께 자라난다. 물론, 중간중간 나태함이나 나약함이 찾아올 때도 있다. 이때는 시작의 첫날을 떠올리며, 그날을 새로 시작하는 첫 날로 하여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3개월 후의 나의 모습을 그려본다. 지금보다 20kg 감량한 나의 모습을 말이다. 그러면 조금은 슬림하고, 조금은 옷핏이 있는 나와 마주할 것이다. 20kg 감량된 사진을 찾아 내 눈앞에 놓고 시각화를 해 볼 생각이다. 언제까지의 삶을 살지는 모르지만 건강한 삶을 꿈꾸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오늘을 기억할 것이다. 그 마음가짐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나의 삶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살고 싶다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 그 이상을 나에게 준다. 나의 삶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건강을 지키며, 더 나은 나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오늘 한 결심은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 나 자신을 믿고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기를 바란다. 50대 후반을 향해 달리는 나와 같은 사람들도 이렇게 도전하고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나보다 젊다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지금 3개월 후, 2026년 2월 23일 변한 나의 모습을 블로그에 기록하게 되는 나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변화의 시작은 항상 '지금 이 순간'이라는 사실이다.

 

https://백근시대.my.canva.site/

 

백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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