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2 압박은 마음의 빨간 신호등 어제는 연휴 첫날이지만 새벽 루틴을 지키고, 펌을 하고 일대일 코칭을 하였다. 일대일 코칭을 하면서 20대임에도 겪는 압박과 강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는데도 성과가 없다고 느끼고, 이런 압박을 가지고 있지만 의지할 곳 없는 상황을 들으면서, 어쩌면 나하고 이리 똑같은가를 느끼면서 나의 압박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50대가 겪는 심리적 압박은 삶에 대한 불안감과 살아온 선택에 대한 의문 들로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후에 50대인 사람들 몇명과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삶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감을 가장 많이 표현 했다. 무언가 잘하는 것을 하고 싶고, 즐거운 것들을 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할 용기도.. 2023. 5. 28. 답답함속에 피어나는 희망 답답함이 밀려오는 하루를 보냈다. 하루종일 고구마를 먹고 내려가지 않는 가슴을 쥐어 잡은 듯이 답답했다. 무엇이 이토록 답답하게 하는가?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가?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이 변하면 다른 것들도 변할꺼라 기대했던 나는 어쩌면 처참히 깨지는 지도 모르겠다.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밴 습관들이 변화해야 하는데 습관들의 변화가 미비하다. 이런 미비함에 답답함을 느낀다. 퇴직한 직원이 했던 서류들을 찾을 수가 없고 찾으려고 많은 시간들을 허비하며 일은 더디게 만들어 진다. 이런 일들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리더로서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가? 왜이리 힘들단 말인가?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조직원들의 의향에 맞추고 서번트 리더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4년의 여정.. 2023.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