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장2 '잘했어'라는 말이 필요한 순간, 자존감은 시작된다. 불빛 하나 없는 방에 조그마한 촛불이 켜지면, 훤하지는 않지만 한결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그 불빛이 밝아야만 안에 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그마한 촛불하나의 존재만으로도 방향을 알려주고 불안함을 없애준다. 사람도 이와 비슷하다. 누군가 던져주는 말 한마디. 존중과 인정, 지지, 칭찬의 말 한마디가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어둠에 불을 밝힐 수 있다. "괜찮아, 잘했어"라는 따뜻한 말들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된다. 스스로를 향한 시선이 불분명한 순간에 외부에서 안으로 들려오는 인정과 지지는 그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 자존감도 이처럼 많은 것들이 결합되어 조화를 이루어야 깊어질 수 있다. 오늘 했던 코칭이 그랬다. 들어주고,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코치가 되어 자존감을 조금이나.. 2025. 4. 1. 대화와 관계속에서 피어나는 자존감의 힘 살아가다 보면 희망이 저 멀리 달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다.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처럼 종종 휘몰아치고, 방향을 찾지 못하게 한다. 손에 잡히는 것은 없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막막함이 파도처럼 일렁이고, 자신을 작게 만든다. 하지만 저 멀리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면, 확실하지는 않아도 놓치지 않으려고 손을 뻗는다. 희망이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것이다. 멀리 있지만, 붙잡으려고 하고, 그 안에서 다시 살아가야 할 희망과 이유를 발견한다. 자존감도 비슷하다. 스스로의 가치를 느끼지 못할 때, 희망은 자신 안에서 자신을 불러낸다. 그리고 희망을 바라보는 눈이 생기면 자존감도 천천히 되살아 난다. 오늘 하루는 그런 희망의 조각들로 가득했다. 조나단 리더십 백용식 코치님과 함께 나눈 대화.. 2025.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