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2 도덕적 타협과 책임회피의 경고 중국의 철학자 맹자는 "오십 보를 도망친 사람이나 백 보을 도망친 사람이나 마찬가지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가 남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도망간 것은 마찬가지라고 하는 결과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작은 차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은 덜 나쁜 사람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행위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쓰레기를 자신을 조금 버렸다고 이야기한다. 자신보다 더 많이 한 사람도 있는데 왜 그러냐는 식인 것이다. 조직에 있으면서 면접에 참석한 젊은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전에 있던 직장에서 왜 퇴직을 했느냐는 질문에 "자신보다 더 못한 직원들이 더 많았습니다."라는 다소 엉뚱한 이야기를 하였다. 면접에 점수를 주면서 나는 점수를 거의 주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보다 못한.. 2024. 9. 4. 인간은 선과 악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은 오랜 역사 속에서 수없이 진행되어 온 질문일 것이다. 철학자들과 사상가들은 "인간은 악하다와 인간은 선하다."라는 주제로 끊임없이 다투어 왔다. 인간은 원래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이 질문은 고대 중국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인 맹자와 순자에 의해 이야기되고 있다. 맹자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본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순자는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고 악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며 오늘날까지도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것을 성선설과 성악설이라 부르고 도덕성과 행동에 대한 서로 상반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성선설은 인간은 원래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선함이 잘 발현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성악설은 .. 2024.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