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철학4 기적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는 것이다. 삶 안에서 기적이란 무엇일까? 기적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의 경우 일어나기 어려운 사건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던 사람이 갑자기 회복되거나, 어느 순간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행운이 찾아오는 순간을 기적으로 여긴다. 기적은 정말 특별한 것인가? 기적은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 안에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강론 중에 하신 말씀이 "기적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되어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미처 보지 못하는 순간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들이 기적을 발견하게 한다. Albert Einstein(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 2025. 2. 17. 왜 행복해야 하는가? 독일의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행복에 대해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라는 말을 했다. 삶을 살아가면서 성공, 돈, 명예와 같은 외적인 요소를 삶의 목표로 설정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은 쉬운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고민과 불안, 도전에 직면하고, 행복과 너무 멀리 있는 것은 아닌지 삶을 살피게 된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다. 사실 행복은 삶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해지는 것을 헤르만 헤세는 "의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삶에 대한 태도를 생각해 본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며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해 .. 2025. 1. 22. 낙엽과 나무, 그리고 삶의 이야기 삶은 흩날리는 바람처럼 우리 곁은 스치고 지나간다. 스쳐가는 바람 속에서 무엇이 살아있고, 무엇이 죽어 있는지를 이해해 가는 것이 삶이다. 가을이 되고 떨어지는 낙엽은 나뭇가지에서 생명을 다하고 떨어진 것들이다. 이는 죽은 낙엽으로 살살 불어오는 가을바람에도 날아가 버린다. 한 여름 생명 가득한 나뭇가지에 붙어 있던 나뭇잎들, 태풍이 불고 강한 강풍 속에서도 살아왔던 잎들이 슬며시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힘없이 흩날리고 있다. 하지만 살아 있는 것들은 아직도 강한 바람과 손을 잡고 그 길에 함께 하고 있다.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강인하고, 끈질기게 매 순간을 살아간다. 살아 있는 나무 또한 강한 바람에 맞서며 더 깊게 뿌리를 단단히 고정하고 있다. 태풍이 와도 겨울이 되어 눈꽃으로 팔이 무거워도.. 2024. 11. 1. 행복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 행복과 성장이라는 두 단어가 내 가슴의 문을 쑥 열고 들어오는 순간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쩌면 중요한 두 단어가 아닌가 싶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론"을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삶의 최종 목적지이자 최종선을 말하고 있다. 오늘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 것 중에서 한 가지만 말하고 싶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공동체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공동체 안에서 덕을 실천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좋은 삶 또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공동체의 삶 전체에서 개인이 만족과 관련이 있으며, 선하고 올바른 삶이 참된 행복에 이른다고 했다. 성공에 대해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강조.. 2024.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