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관람1 열정이 넘치는 챔피언스필드 가족과 함께 야구장은 추억이 깃드는 장소인 듯하다. 열정과 감동도 있는 장소이다. 젊어서 야구장을 찾아가면 승률이 8할이 넘었다. 10여 년 전 부산 사직 구장을 방문했을 때 이미 야구는 시작되었다. 1회 말에 자이언츠에서 점수를 빼서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2회 초에 들어간 우리 일행은 작지만 강한 함성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들어선 순간 '서동욱' 선수가 쓰리런 홈런을 쳐서 역전을 시키는 상황이었고, 결국 그날 경기는 타이거즈가 이겼다. 아내가 휴가 중이고, 딸은 운전 연습을 한다고 하여 야구를 직관하러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향했다. 오늘도 희망을 가져보았다. 과거 야구를 보면서 승률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오늘은 타이거즈가 지고 말았다. 하지만 가족과 정을 나눌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야구장에 도..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