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3 세상을 키우려는 마음이 자신을 성장시킨다. 사람의 마음은 끝없는 욕망과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더 많이 갖고 싶어 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 하며, 더 많을 것들을 성취하려는 욕심이 가득하다. 세상을 바라보며 살면서 요즘처럼 자신이 가진 것에 욕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 때도 없다. 물론 욕심은 성장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그러나 과다한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이 더 많다. 과한 욕심은 자신이 원하는 성장과 행복마저 집어삼켜버린다. 마음의 욕심은 스스로를 한계 속에 가두게 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을 방해하고 만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을 키우려는 마음을 가진 이들은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삼국지의 유비를 보면 알 수 있다. 유비는 스스로를 "백성을 구제하려는 자"라고 칭하며 왕도정치를 했던 인물이다. 이.. 2024. 12. 20. 행운의 여신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 때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일 것이다. 삼국지를 보면 "삼고초려"라는 말이 나온다. 서서는 떠나면서 유비에게 소개한 사람이 제갈량 공명이다. 양양 어느 촌구석에 있는 제갈량을 유현덕이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겨울에 고생고생하면 눈보라를 뚫고 찾아간다. 이런 제갈량은 마침 외출을 하였다.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온다. 다시금 얼마뒤 제갈량이 집에 돌아온 소식을 듣고 찾아가지만 이미 친구들과 어디론가 나가고 없었다. 관우와 장비는 분개하며 다시는 오지 말자고, 사람을 보내서 오라고 .. 2024. 1. 6.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영웅(英雄)의 사전적 의미는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무용(武勇)과 담력에도 뛰어난 사람, 보통 사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의 뛰어난 일을 이루어 대중으로부터 열광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을 말한다. 이 말의 끝에 붙는 수식어가 영웅호걸(英雄豪傑)이다. 현대에서 필요로 하는 영웅호걸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고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의 모습을 생각해 보자 우리는 바라는 영웅의 모습 삼국지에는 많은 영웅호걸들이 많이 나오지만 정작 조조와 유비가 주를 이루고, 조조가 후원에서 유비와 술을 마시면서 난세의 영웅으로 자신과 유비만 있다고 한 일화만 보아도 둘은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조조는 난세의 간웅, 간살 조조 등 많은 사람들이 조조를 영웅 또는 간신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정치, 사회, 지략 등 다양한 방.. 2023.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