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룬것1 2024년 나는 어떤 삶을 살았는가? 2024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오늘 하루만 남아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삶을 되새기고 있다. 올 한 해 시작은 미미 했다. 불안이 엄습했고, 두려움이 가득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고, 다른 유혹들도 있었다. 일반 중소기업의 재무부장으로 영입도 제안을 받았고, 금융회사의 리더의 자리도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선택하지 않았던 것이 다시 그곳으로 가면 지금까지 살았던 힘든 시간들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였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퇴직이라는 과정을 지나면서 꿈을 떠올렸다. 그 꿈을 다지고 다지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보내왔다. 시작은 미비했지만 나름 인정도 받고 새로운 Contants도 만드는 식간이었다. "흐르는 시간에 나는 어떤 흔적들을 남겼는가?" 2024년 마지막 날에 물어보고 .. 202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