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삶1 '잘했어'라는 말이 필요한 순간, 자존감은 시작된다. 불빛 하나 없는 방에 조그마한 촛불이 켜지면, 훤하지는 않지만 한결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그 불빛이 밝아야만 안에 있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그마한 촛불하나의 존재만으로도 방향을 알려주고 불안함을 없애준다. 사람도 이와 비슷하다. 누군가 던져주는 말 한마디. 존중과 인정, 지지, 칭찬의 말 한마디가 내면 깊은 곳에 있는 어둠에 불을 밝힐 수 있다. "괜찮아, 잘했어"라는 따뜻한 말들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된다. 스스로를 향한 시선이 불분명한 순간에 외부에서 안으로 들려오는 인정과 지지는 그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 자존감도 이처럼 많은 것들이 결합되어 조화를 이루어야 깊어질 수 있다. 오늘 했던 코칭이 그랬다. 들어주고, 인정하고, 지지해 주는 코치가 되어 자존감을 조금이나.. 2025.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