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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성장7

당신도 누군가에게 해바라기일 수 있다. 오늘 나는 한 사람과 마주 앉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삶이 마음처럼 흐르지 않아도, 자신의 뜻을 꺾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이었다. 말투는 분명하고 힘이 있었다. 즐거운 이야기를 할 때는 더 분명했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의 방향을 함께 찾는 코칭을 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받고, 글을 다듬었다. 상처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사람들, 두려워도 한 발 내딛는 사람들과 함께한 하루였다. 오늘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해바라기가 마음속에 피어오른다. 언제나 태양을 따라 고개를 드는 그 꽃처럼, 나는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이고 싶은가 보다. 해바라기의 삶은 ‘존재로 빛이 되는 삶’이다. 해바라기는 늘 태양을 향해 움직이고, 그것을 따르며 자연스럽게 주변을 환하.. 2025. 4. 16.
말하는 대로, 삶이 된다. 며칠 전부터 시작된 거울 앞의 변화를 만들려고 하는데 아침에 그만 잊어버렸다. 인간은 이렇게 망각의 동물인가 보다. 엘리베이터를 타며 생각이 나서 주저하지 않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스스로에게 말했다.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될 거라고.    사람들은 흔히 '말이 씨가 된다'라고 한다. 과연 이 말이 속담에 그치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던진 말이 결국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며, 행동이 인생을 완성해 간다. 신혼 때 아내에게 했던 말이 있다. "지금은 작은 아파트이지만, 10년 안에 큰 집으로 이사할 거야."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 일어났다. 혼인하고 5년이 되었을 무렵에 큰 집으로 이사를 했다. 카메라를 사면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고가의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 2025. 3. 19.
흔들릴 때, 다시 긍정을 선택하는 힘 누구나 감정의 기복을 경험한다. 어떤 날은 별다른 이유 없이 기분이 좋다가도, 예상치 못한 말 한마디에 기분이 가라앉기도 한다. 때로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고 믿지만, 작은 사건 하나가 우리의 하루를 좌우하기도 한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고 부른다. 즉, 감정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이다.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습관이 필요하다. 감정을 즉시 표현하기보다는 한 번 정리해 보고, 긍정적인 선언을 반복하며,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 세 가지 요소는 감정의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긍정을 낙관적인 태도로 오해한다. 하지만 긍정이란 현실을 무조건 좋게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현실이 힘들 때, 부정적인 감정.. 2025. 3. 17.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보일까? 타인의 기대와 평가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향해 노력하고 성장도 한다. 자신이 의식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예전 동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조문을 다녀왔다. 과거의 깔끔하게 생긴 내 모습이 아니라 머리는 파마를 하고 흰머리는 더 늘어나고, 수염을 기른 내 모습을 보고 누군지 몰라 본다. 이런 모습에 대해 다른 사람을 의식했다면 이렇게 하지 못한다. 자유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보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지극히 자연..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