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거래1 세상의 단 한명과는 절대로 거래하지 마라. 거래라고 하는 것을 보통은 누군가와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 직장에서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거래, 기업과 기업이 하는 거래, 기업과 소비자가 하는 많은 거래들이 존재한다. 또 어떤 것을 제공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거래도 있다. 회계학에서는 기업의 재무상태, 즉, 자산, 부채, 자본의 변동의 경제적 사건을 거래라고 하기도 한다. 내가 베푼 호의만큼 상대의 호의를 기대하거나,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도 거래의 일종이다. 거래는 이렇게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들어와 성장과 발전을 이어간다. 거래는 세상을 살아가는 자연스러운 행위처럼 보이지만 이런 거래들이 항상 자신에게 적용해도 되는 것인가? 자신과 거래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타인과의.. 2024.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