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3 세상을 키우려는 마음이 자신을 성장시킨다. 사람의 마음은 끝없는 욕망과 열망으로 가득 차 있다. 더 많이 갖고 싶어 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 하며, 더 많을 것들을 성취하려는 욕심이 가득하다. 세상을 바라보며 살면서 요즘처럼 자신이 가진 것에 욕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 때도 없다. 물론 욕심은 성장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그러나 과다한 욕심이 화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이 더 많다. 과한 욕심은 자신이 원하는 성장과 행복마저 집어삼켜버린다. 마음의 욕심은 스스로를 한계 속에 가두게 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하는 것을 방해하고 만다.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을 키우려는 마음을 가진 이들은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삼국지의 유비를 보면 알 수 있다. 유비는 스스로를 "백성을 구제하려는 자"라고 칭하며 왕도정치를 했던 인물이다. 이.. 2024. 12. 20. 이 세상 누구나 초대할 수 있다면 저녁 식사에 누구를 초대하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과 식사를 하고 싶나요? 뜬금없이 식사이야기냐고 할 것이다. 하지만 식사를 한다는 것은 그래도 어떤 관계성이 있어서 이다. 생판 처음 보는 사람과 식사를 한다는 것은 극히 한정된 이야기이다. 뉴욕타임스에 2015년 실렸던 기사 제목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To fall in lovw with anyone, do this)"는 것이었다. '맨디 렌 캐트론' 교수는 실험을 통해 실제 결혼에 이른 것과 자신도 36가지 질문을 통해 사랑에 빠졌다고 했다. 이 36가지 질문은 뉴욕 주립대 '아서 아론' 교수와 그의 부인 '일레인 아론'에 의 해 연구 되었던 논문이다. 이들은 낯선 사람들 사이에 친밀감의 진행 정도를 연구했고, 질문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 첫 번째 질문이 ".. 2024. 8. 5. 행운의 여신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 때론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일 것이다. 삼국지를 보면 "삼고초려"라는 말이 나온다. 서서는 떠나면서 유비에게 소개한 사람이 제갈량 공명이다. 양양 어느 촌구석에 있는 제갈량을 유현덕이 관우와 장비를 데리고 겨울에 고생고생하면 눈보라를 뚫고 찾아간다. 이런 제갈량은 마침 외출을 하였다.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온다. 다시금 얼마뒤 제갈량이 집에 돌아온 소식을 듣고 찾아가지만 이미 친구들과 어디론가 나가고 없었다. 관우와 장비는 분개하며 다시는 오지 말자고, 사람을 보내서 오라고 .. 2024.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