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2 책을 읽는 5가지 이유는? 요즘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조금씩 읽는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이유로 책을 읽는지 궁금해졌다. 젊어서는 책을 좀 읽었다. 가끔씩 블로그에 삼국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20대에 읽었던 것들이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어서 이다.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기도 하다. 한 번이 아닌 저자가 다른 사람으로 3번을 읽었다. 이 덕분인지 어디 가서 말을 못 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좋은 책이라고 해서 사놓고 읽으려고 하면 왜 이렇게 졸린지 몰랐다. "왜 이렇게 책이 재미없지? 아~ 읽기 싫다. 잠시 접어" 이런 마음들이 생기면서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다. 어느 날에는 검은 것은 글씨요. 흰 것은 종이일 뿐이었다. 대학원에 다니면서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이 읽기 .. 2024. 3. 11. 느림의 미학을 찾으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느리다는 것을 조직에서는 굉장히 힐난하는 경향이 있다. 조직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느린 사람을 보면 답답해라 하면서 정신없이 바쁜 사람이 그 일을 대처하게 된다. 그러면서 게으름과 느림을 동일시한다. 엄밀히 따지면 게으르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낸 다든지? 일을 미루거나 싫어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한마디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모습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다. 그럼 느리다는 것은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무언가는 하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게으른 사람보다는 느린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음이다. 무언가를 실천하고 행동을 하고 있지만 단순히 느리게 하는 것일 뿐이다. 조직생활에는 적합하지 않은 인물일 수도 있지만 조직에서 생활하면서 바라본 주변 사람들을 떠올려 보.. 2023.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