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1 아리랑은 진실한 자아의 이치를 깨닫는 즐거움이다. 작년에 페북에 썼던 글이다. 진성리더십이란 책을 읽으면서 아리랑에 대한 민족의 혼을 엿볼 수 있었던 내용이다. 단순히 민족의 혼의 녹여 있는 내용으로만 알았던 '아리랑'이었다. 각각의 지역에서 나름대로의 혼을 담아 만들어지고 누구난 쉽게 구전으로 불리어 오는 민요 정도로 인지했던 시간이었다. 또 일제강점기를 지나 조상들의 삶의 애환이나, 신세타령, 팔자 등의 한이 섞인 한탄의 자조적인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라고 배웠을 뿐이다. 내가 대학원에 다니지 않았고, 그 책을 읽지 않았다면 과연 '아리랑'에 담긴 심오한 진리에 대해 알 수 있었을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아마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진실한 자아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즐거움 많은 지역에서 각지역의 방언이 섞이면서 그들의 삶을 민요로 풀어내고 있다.. 202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