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빛1 사람은 살아 숨쉬는 나무가 되어야 한다.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젊을 때는 그나마 많은 것들을 바라보면서 주변을 살피고 변화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을 보기보다는 눈앞만을 바라보며 시야는 좁아지고 고집과 아집 덩어리를 가득 안고 살아간다. 세상을 살면서 얻어진 것이 진리인양 그것을 믿으면 살아간다. 항상 자신이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생채기를 내게 되면 억지를 부리며 반격하기도 한다. 이런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성찰을 해야 한다. 자신이 하루를 보내온 시간이 어떤 시간이었는지,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지를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인간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죽은 나무가 되면 안 된다. 죽은 나무에는 이파리도, 열매도 자라지 않는다. 태양빛을 받아도, 단비를 만나도.. 2024.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