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1 과연 누가 더 아픈가? 삶 안에서 누군가의 잘못이나 실수에 대한 즉각적인 판단을 하곤 한다. 흔히 "누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를 따지며 논쟁을 이어간다. 이런 태도를 가지게 되면 이분법적인 사고 속에서 다른 사람의 행동이 맞은 지? 틀렸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상대방의 느끼는 감정이나 아픔은 오간데 없이 자신의 생각에 빠져 말을 내뱉게 된다. 이는 자신이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그저 그 순간의 상황에만 집중한다. 코칭을 하다 보면 그런 이야기가 있다. "이슈에 집중하지 말고 존재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이슈에 매몰되어 현 상황에만 몰입이 된다면 피코치가 가진 진정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기에 복잡하게.. 2024.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