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9일째1 오늘부터 시작하는 미래 설계 저는 오랫동안 ‘회사’라는 안전지대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스쳐가는 풍경이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더 열심히 배우고, 더 빠르게 성장하려고 발버둥을 치기만 했습니다. 어느 순간 노력의 벽에 부딪치고, "내가 왜 변하지 못할까?"라는 물음을 품고 살았습니다. 답은 쉽사리 나오지 않았고, '나를 둘러싼 틀'이라는 것이 막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틀 안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가 끝나고 나면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 배우고, 조직이 주는 울타리 안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움은 배움으로 끝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점장으로 있으면서 매너리즘의 빠.. 2025.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