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1 망치는 작은 변화에서 무엇일까? 어제 하루의 시작은 아침일찍 일어나 술로 인해 힘들어하는 후배에게 배려, 공감으로 시작했다. 속이 안좋은 후배를 향해 손을 달라고 하고 조금의 지식을 가지고 손을 주물러 주었다. 술을 먹으면 안되는 상황에도 어쩔수 없이 먹었던 것이다. “힘들었구나. 고생했어”라고 말을 건네는데 아무말 없이 아픔을 견디는 모습에서 짠한 마음이 든다. 조직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함께 마시지 않으면 왕따 될 것 같은 상황에 놓일 것처럼 보이면서 불안함이 밀려오면 어쩔 수 없이 힘에 눌려 때로는 나의 건강따위는 저멀리 던져버리고 힘의 논리에 굴복하게 된다. 어쩌면 마지막 세대들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 40대와 50대들인 X세대까지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MZ세대들은 현재 모습에서 그렇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 2023.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