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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억눌리고 무거운 감정을 벗어버리려면?

by Coach Joseph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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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먼저 챙기지 않는 다면 아무리 물을 부어도 더러운 물만 제거 되고 그 속에 덩어리처럼 가라앉아 있는 부유물은 없어지지 않는다.
간절한 마음

  마음이 억눌리고 무거운 돌덩이들이 늘어 가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변화의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누구나 한 번쯤은 힘겨운 순간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지고 일상생활에서 조차 얼굴에 화기가 도는 듯 열감이 느껴지며 온몸을 파고드는 비수와 같은 고통들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고통의 돌덩이들을 던져내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삶의 무거움을 견디어 내는 과정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지속되면 삶에 대한 의욕마저 꺾이는 경우들이 있다.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회환과 선택에 의한 것임에도 그것을 자책하고 힘들어하면서 서서히 의욕이 상실되어 가기만 한다. 

 

  이렇게 힘들게 만 보내게 된다면 안되기에 이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바꾸어 자신의 삶으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그 방법은 감정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을 할 것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봄으로서 자신의 감정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 보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 견디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다.

  짓눌린 마음을 인정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다. 자신의 감정이 겉으로 표출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자신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그런 일들이 반복이 되고 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한두 번의 반복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억지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 보려고 노력한들 오히려 자신만을 더 힘들게 한다.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 부정적인 마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되면 아무리 긍정의 물을 붓는다고 한들 채워지지 않는다. 5월경에 작성했던 블로그의 내용을 떠올리며 그때는 물 잔에 들어 있는 더러운 물이 없어질 때까지 깨끗한 물을 담아내면 될 것 같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자신의 부정적인 마음을 먼저 챙기지 않는 다면 아무리 물을 부어도 더러운 물만 제거 되고 그 속에 덩어리처럼 가라앉아 있는 부유물은 없어지지 않는다. 그 부유물의 크기가 얼마만 한 지 어느 정도 크기 인지를 살피는 작업이 바로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게 알아차리게 된 감정을 서서히 흔들고 잘게 부수어 긍정의 물로 흔들어야 한다. 그렇게 섞이기 시작하면 다시금 부유물로 인해 진한 흙탕물이 될 것이다. 그때 깨끗한 물 즉, 긍정의 언어들을 넣어줌으로써 감정이 희석되게 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의 부유물을 발견했다면 다음으로 하는 것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그 누군가의 조언과 충고를 듣는 내내 경청이 어려울 수 있다. 그 사람의 판단과 생각으로 위로가 아닌 위로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글을 쓰고 있는 내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면서 지금 자신의 감정에 대해 화가 나고, 힘들고, 슬프고 등을 표현하는 것이다. 작은 메모장에 노트에 해보는 것이고 때론 소리도 질러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블로그에 글로 표현하는 것도 실은 쉽지는 않은 것이 알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인데 반갑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자신의 감정을 알려야 하기에 쉽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면만을 보고서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봐 주는 이들도 있을 것이기에 표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런 과정이 지난 5월에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매일의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보는 시간이 된다.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언가에 몰입을 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다른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른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고 그 그림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감정이 표현되고 있는 순간을 바라보게 된다. 아마도 이것이 미술치료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자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과 만나라.

  자신의 감정에 함몰되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자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잠시나마 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지면 좋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로 인해 가슴은 먹먹하고 심장은 두근 거리며,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한 마음속에 온몸에 바늘을 꽂아 놓은 것처럼 아프고 쑤신다. 차 안에서 오디오를 크게 틀고 신나는 음악을 듣는다고 해도 가시지 않는 힘듦의 아픔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는 상상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게 됨으로써 자신이 인정과 지지를 받으면 에너지가 급상승할 수 있다. 잠시나마 자신의 힘들고 어려움을 잊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만나고 있는 순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겠지만 자신에게 힘을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안을 받게 된다. 자신에게 힘이 되지 않고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최대한 기피해야 한다. 그나마 있던 기운마저도 빙산 속으로 들어가게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라.

  힘들고 어렵고 무거운 감정들이 쌓이다 보면 여러 기관에 문제를 가져다 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만약 스트레스로 인해 삶이 힘들어진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힘든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크거나,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바로 청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깊은 골짜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고 다시금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감정이라고 하는 것도 자신들이 겨울에 겪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가치관 속에서는 감정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에 화부터 낸다. 자신이 정신병자가 아닌데도 정신병자 취급을 한다고 생각해서이다. 정신병자 취급을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꼭 신경정신과만 있는 것은 아니라 심리 상담이라고 하는 것도 있어서 이다. 

 

  자기 마음속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다면 자심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감정을 마주하는 일부터 시작하고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 것이다. 힘든 일로 무거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감정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삶이 지옥처럼 느껴질 것이다. 제시한 방법들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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