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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by Coach Joseph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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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심지어 책도 디지털로 읽고 있다. 시간이 나면 전자책을 펴서 들고 책 읽는 감성을 즐기기도 한다. 나는 디지털 책자에 잘 맞지 않는다. 디지털 책을 사서 완독 한 책이 한 권밖에 없다. 그것도 대충 넘긴 기억이다. 책을 읽는 단순한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된다.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는 귀를 자극한다. 책에서 올라오는 나무향기와 비슷한 냄새는 코를 자극한다. 책을 읽고 있는 순간에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뇌를 자극한다. 어떤 경우, 어떤 책을 읽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만화책을 보던, 무협 소설을 읽던 어떤 책이라도 좋다. 인간 삶에 책은 정신능력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게 한다. 평화로운 공간을 만들어 주고 몰입할 수 있는 시간도 된다.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향상하는 무수한 방법을 만들어 낸다.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향상하는 무수한 방법을 만들어 낸다.
책 읽는 이유

  정신적 자극이 된다.

  좋은 책을 읽는 가장 강력한 이유는 당신의 뇌에 제공되는 자극이라고 본다.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유지함으로써 마음을 분명하게 유지시킨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신념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과거 20대 중반에 날을 새면서 읽었던 삼국지가 그렇다. 삼국지는 어떤 상황이 생기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당위적 신념이 내게는 있다. 그것과 대치되게 되면 스스로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세상살이에 도움이 된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자신이 나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방향을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외침을 하고 있다. 희망 고문이 될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된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책을 읽게 되면 알츠하이머나 치매 진행을 막을 수도 있다.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면서 독서와 같은 정신적 자극이 노인들이 겪는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블로그에 앨렌 랭어 박사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 실제 실험에서 노인들의 시력, 청력, 기억력, 악력이 20년 전만큼으로 돌아온 실험이다. 주목할 것은 기억력이다. 이들이 20년 전으로 생활을 해서 이다. 정신적 자극을 말하는 것이다. 20년 전 삶처럼 살아야 한다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신적 자극을 받은 것이다. 1주일 남짓을 살고 이들은 변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꿈을 꾸게 하고 사고를 확장하게 하면서 정보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것은 두뇌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도전적으로 유지하게 한다.

 

  지식이 습득된다.

  자신이 읽는 책은 마음을 새로운 정보로 가득 채우게 된다. 마음만이 아니라 뇌에도 저장을 한다. 저장된 내용은 언제 유용하게 사용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물론 책을 읽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모든 것이 저장이 되어 있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지식들을 가지면 가질수록 직면하게 될 모든 도전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하는 것이 된다. 요즘 세상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세상이 있었던가? 빠르게 진화되는 세계에서, 정보에 입각하고 지식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책을 읽는 것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따라잡을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책을 요즘은 편식을 하고 있다. 보통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고 있다. 세분화시키면 마음 챙김, 글쓰기, 코칭이지만 큰 맥락으로 보면 자기 계발서라는 틀 안에 갇혀 있다. 그래서 다른 책들을 사서 읽기도 하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다변화되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들을 읽어야 한다. 다양한 책들을 읽고서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것은 지식 습득이 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 된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다시 돌아와 책을 읽어야 한다. 다만 책을 편식하게 되면 자신이 주장하는 것들이 한쪽에서만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이상 확장이 되지 않는다. 반대되는 책들도 읽어보고 그것이 사실인지도 스스로 검증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확한 자신만의 지식이 생기게 되고 흔들리지 않고 주장을 펼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감소하게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퇴근 후 집에 와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미친 사람이 아니면 할 짓이 못된다.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한 스트레스와 복잡한 머릿속을 잠시 비워줄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요즘은 TV나 재미있는 영화, 슬픈 영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일이다. 블로그에 글도 썼던 것이 있다. 그 책을 읽을 때는 불안감이 가득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었던 때이다. 어느 순간 책을 펼쳐 들고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의 순간임에도 책이 술술 읽힌다. 책 내용이 나의 이야기와 비슷해서 이다. 점점 읽어 내려가면서 불안과 초조는 조금씩 줄어들어가고 다 읽고 나서는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는 스스로 경험한 것인데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고 한다. 독서는 심박수를 낮추게 하고 근육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적인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영국 인지 심경 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라고 한다.(중앙일보 2015. 1. 23 발췌) 실제로 이렇게 된다는 신문 내용이었다. 내 경험으로 책 속에 내가 들어가 나 자신이라고 하고 읽고 있어서 그랬다. 책을 24시간 하루 만에 다 읽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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