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움직이는 현상을 바라보다 보니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라는 유시민 작가님의 숏츠가 눈에 확 들어왔다. 현대 사회에서 "뭐 먹고살려면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라야 된다."라고 한다. 그럼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그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고 도움이 되는 것이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다. 부정적 언어들을 쏟아내며 안된다고,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도움이라고 하는 것이 꼭 경제적인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모두 알고 있다고 본다. 경제적인 것 외적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삶이다. 내게는 사진이라고 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경우들이 많았다. 성당에서 사진을 찍어 주는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집에 오신 누님이 집에 있는 사진을 보고 신부님께 가서 말했나 보다. 사목회를 구성하는 중에 신부님께 연락이 왔다. 홍보부를 맡아 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물론 타 본당 있을 때도 했던 일이라 수락했다. 나중에 들은 후문이지만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데 일반인이 보아도 아니어서 고민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세례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내 카메라는 열일을 하게 되었다. 이런 것이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 하지만 각자의 성향을 비롯한 많은 능력과 상황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지 말하고 싶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하라.
나처럼 사진을 이용한 활용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자신이 가진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돕는 것이다. 사진 말고도 하는 것이 많이 있다. 무얼 그리 많이도 배웠는지? 아니 배운 것이 아니다. 단지 호기심이 많았다. 1995년 IBM 컴퓨터를 그 당시 150만 원에 1GB 최고급 사양 용량으로 구입을 했었다. 그리고 1년 동안 서비스 센터 직원을 수시로 불렀다. 이것이 안 돼요. 저것이 안 돼요. 때론 통째로 들고 가 다시 깔아 오는 경우들도 있었다. 그렇게 컴퓨터를 배웠다. 그렇게 배운 것을 아는 후배가 아이들에게 새 노트북을 사주기는 그렇고 필요하긴 하다며 고민을 하고 있길래 아내가 쓰던 노트북이 있어 그것을 주기로 했다. 그냥 줄 수가 없었다. 노트북을 해체하고 하드를 SSD로 교체해 주고 RAM을 올려서 최신 Windows를 깔아서 준 적이 있다. 정품 시리얼 번호가 있어서 정품으로 작업해서 주었다. 프로그램까지 깔아서 선물로 주었다. 그 이후로 물어보니 잘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소량의 내 돈이 들어가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다른 이가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내 마음도 기뻤던 기억이다. 이렇게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성장 발전시켜야 가능하기도 하지만, 아는 범위 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작업을 한 번 해줌으로써 나는 또 다른 성장을 하게 되었다. 자신감을 얻을 것이었다. 개인 역량이 강화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변에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하는 행동을 하라.
주위를 한 번 둘러보아라. 쓸모없고, 행동에 욕을 먹는 사람들을 보면 대게가 친절과 배려가 없다. 이들은 자신 이외에는 안중에 없어서 이다.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면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것이 밖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표출되는 것이 가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가식적인 것은 금방 들통이 나고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이 어려움이 있다면 공감해 주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한다. 항상 긍정적인 태도로 다른 사람들을 응원하기도 해야 한다. 코치님들과 있으면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코치들은 스스로가 이미 친절과 배려에 대해, 그리고 공감을 하고 있어서 이다. 내가 누군가를 살필 때 보면 내가 어느 곳에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타인에 이타적인 마음들이 있어 언제나 옆에서 응원을 해 준다. 거짓이거나 가식 또는 보여 주기식 응원이 아니다. 국민대 대학원 리더십과 코칭을 함께 공부했던 코치님들, 전주 지부에 함께 만나는 코치님들은 적어도 그렇다. 타인의 필요와 행복을 고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이런 태도는 공감과 이해를 바탕이 몸에 만들어져 가고 있다. 타인을 돕고자 하는 진정한 동기에서 우러나오게 되면 쓸모 있는 사람이 된다.
배움은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가 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모든 것에, 모든 순간에 배움은 계속된다. 마찬가지이다. 남에게 쓸모가 있으려면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노력하고 발전을 시켜 나간다면 누구나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단순히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보고 갈 목표를 정하고 움직이다 보면 작은 호기심들이 생긴다. 그 호기심을 간과하지 말고 들여다 보고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이다. 처음 Chat Gpt를 사용할 때는 몰랐던 것들이 이제는 서서히 눈에 들어오고 있다. 단순히 하는 것이 아니라 페르소나를 주고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명확히 던지는 언어를 줌으로써 좋은 결과물들이 나온다. 나누기 위해 남에게 쓸모가 있기 위해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남에게 쓸모가 있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 작은 호기심을 지나치지 않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능력가 재능을 활용해 타인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진 촬영, 컴퓨터 지식 공유, 친절과 배려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내게 다가왔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사회 속에 자리하게 된다. 이 과정에 수 없이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필요하다. 이런 배움이 자신을 성장하게 하고 남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게 된다. 모든 순간에 지식을 습득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으로 개인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고 건전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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