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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사진 구도를 넘어 삶을 담다.

by Coach Joseph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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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단순히 순간을 담는 도구처럼 생각을 한다.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물어보면 100명에 99명은 그렇게 답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확장을 해보면 사진은 순간의 기록을 넘어서는 도구이다. 삶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관점들을 많이 제공한다. 유명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소형카메라는 내 눈의 연장이다"라고 주장하고 일상의 귀중함을 담는 사진작가이다. 철저하게 노 트리밍 원칙을 고수하기도 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다. 사진을 찍고 후보정을 하는 것은 거의 기본적인 것으로 되어가고 있어서 이다. 인간의 눈높이에서 세상과 만났던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자연의 빛, 찰나의 빛을 찍기도 했다. 이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 순간을 기다리고, 자연의 빛이 내려오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 그는 『결정적 순간』이라는 논문에서 개념을 만들고 사진이 삶의 깊이와 순간의 중요성을 포착할 수 있는 매체임을 강조했다. 그는 구도가 단순히 예술적 선택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진 구도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자아 발견과 자아 성찰이라는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도움을 준다. 사진 구도는 삶의 다양한 것을 알려 준다. 또한 사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의 깊은 곳에 적용되고 있다.

사진 구도를 넘어 삶을 담다.

 

  사진 구도와 자기 탐색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먼저 세상을 인간의 두 눈으로 바라본다. "와 정말 좋다"라고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눈에 들어온 풍경일 것이고, 두 번째로 구도라고 본다. 구도는 세상을 어떠한 방향으로 바라보게 하고 이해하게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각자가 선호하는 구도는 사람의 관심사, 가치관, 심지어 작가가 가진 성격까지도 반영이 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 강이나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 높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광활한 풍경을 보면서 자유와 개방성을 좋아할 성향이 있을 수 있다. 세밀하게 클로즈업을 하는 사람은 미세한 부분에 대한 선호도가 있을 수 있고, 주의력과 관찰력이 뛰어난 경향이 있다고 본다. 사진 작업을 통해 자시의 내면과 외부 세계를 어떻게 연결 지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사진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탐색을 촉진한다. 어떤 구도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와 메시지가 달라지게 된다. 대각선 구도, 삼분할 구도, 중앙 구도 어떤 구도를 선호하는지에 따라 사진은 천차만별이 된다. 사진 구도를 통해 자기를 탐색하는 것으로 질문을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왜 이 대상이나 풍경에 끌리는가요?"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 대상이나 풍경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이 구도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구도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이 구도는 내 감정과 생각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나요?"

  "이런 빛과 색을 선택한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이 빛과 색이 자신의 삶의 어느 부분을 표현하고 싶은 가요?"

 

  사진을 통해 자기 탐색을 하는 것을 보면 자연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내면적 평온과 안정적인 상태일 수 있다. 도시를 촬영하고 있다면 내면적으로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다. 인물을 촬영하는 경우라면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 지에 대한 상태를 볼 수 있다. 사진 구도를 활용해 사진을 찍는 것은 자기 탐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 구도를 통한 세상과 소통

  통계사이트 photutorial에 보면 이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사람이 92.5%로 라고 한다. 1초에 약 57,000장을 찍는다고 한다. 이렇게 찍는 이유는 세상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이다. 인스타, 페이스 북 수많은 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사진은 개인적인 경험을 넘어서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이다. 사진 구도는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과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관람자는 이것을 전달받아 다양한 반응을 하고 대화가 되도록 한다.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신문 1면에 실리는 사진들을 자세히 보라. 그 사진들은 사진을 찍은 사람의 해석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신문사가 지향하는 사진이 실리듯 보이기도 한다.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길 바라기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사진을 바라보며 그 숨은 의도들이 보이기도 해서이다. 하지만 저명한 사진전을 보게 되면 이런 것이 없다. 정말 사진을 바라보며 문제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사진 구도는 개인적 탐색을 뛰어넘어, 세상과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하게 한다. 세상에 긍정적인 여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다 된다. 풍경사진을 바라보면 어떠한가? 웅장한 산맥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발견하고, 평화로운 호수 사진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한다. 하늘을 나는 새들을 찍으면서 자유로움을 보게 된다. 인물 사진은 어떤가? 성탄절과 부활절에 사진을 촬영하면서 느낀 것이다. 아이들의 웃은 모습을 담아보면서 세상에 대한 희망을 보았고, 어르신 주름진 손에 쥐어진 촛불을 찍으면서 삶의 역사를 바라보았다.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한 상황에 찍는 인물사진에서는 행복이 묻어 나온다. 초창기 사진을 촬영하면서 골목길을 지팡이를 디디면서 걸어가는 어르신을 찍었던 기억이 있다. 구부러진 허리로 바닥에 도장을 찍으면서 걷는 뒷모습에서 나눔과 도움을 떠올렸던 기억이 있다. 사진에는 이런 감정, 생각,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들이 들어있다. 구도를 통해 세상과 소통을 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사진은 단지 순간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세상과 삶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도구이다. 사진 구도를 통한 자기 탐색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깊이 성찰하게 하고 개인적 가치관과 성격까지 반영되기도 한다. 사진을 통해 자연, 도시, 인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다양한 내면의 상태를 관찰하게 한다. 이는 더 깊은 자아 이해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사진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게 된다. 보는 이들과 소통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 결국 사진 구도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사진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깊은 곳에 적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써 사지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이해하게 하며, 서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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