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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 전략은?

by Coach Joseph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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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모든 곳에서는 문제가 발생한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성향이 존재하며, 자신만이 가진 가치가 충돌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충돌이 발생하면 부딪혀 해결해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회피하여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정답이다라고 결론짓기는 어렵다. 충돌을 부딪혀 해결하면 파열음이 난다. 파열음으로 인해 인간관계는 둘 중 하나가 된다. 서로 갈라서거나 서로 합의를 하거나 이다. 그래도 이 경우는 좀 나아 보인다. 회피를 하게 되면 차곡차곡 이불을 쌓아가듯이 쌓아 놓는다. 이것이 터질 때가 문제이다. 이 경우는 십중팔구 관계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된다.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은 소통과 상호작용 해야 작동되는 것임에도 작동되지 않게 된다.

충돌과 회피에 대해 노력하고 의미 있는 관계들이 되어 조직에서는 성장을 이루고 사회에서는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건강한 인간관례를 위한 소통

 

  인간관계 갈등 관리의 양면

  문제해결은 충돌과 회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충돌은 서로 다른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충돌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특히 직장 상사이거나 조직의 리더라면 더욱 어렵다. 충돌하면 충돌할수록 반항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또 다른 압박과 고통을 받게 된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항상 그랬다. 적당한 선의 충돌이라고 하는 것은 없었다. 구성원은 적당한 충돌이라고 이야기를 던져 보지만 리더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것이 머리가 굵어졌다고 덤비네"라고 생각을 하는 듯했다. 물론 모든 리더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리더들이 그렇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충돌은 힘들게 하지만 해야 한다. 문제를 미루거나 은폐한다고 해결되지 않아서 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에서 인간관계의 발전 기회가 된다. 다만, 어떻게 충돌할 것인가는 선택의 몫이다.
 
  회피는 문제를 직면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이다. 갈등이 생기게 되면 무시하게 된다. 리더와 중간관리자와의 관계에 회피가 작동을 하면 모든 것은 리더의 의지대로 되어 조직이 원활하게 움직이는 것 같지만 조직 성장은 되지 않게 된다. 리더와 충돌이 일어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리더와 팀원들과 중간에서 샌드위치 빵 안의 고기가 된 신세임을 자각하게 된다. 그 순간 누가 먹어도 그것은 고기일 뿐이라며 흐름에 순응해 버린다. 발전적인 아이디어나 색다른 이벤트를 만들기보다는 그저 원하는 곳에 맞추어서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또 단기적으로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불편한 마음이 있다 보니 리더가 지시를 해도 그냥 순응하고 팀원이 하는 일에도 방관하는 입장을 취하기 쉽다.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미해결 된 문제들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가 한방에 쾅하고 터져 버리기 때문이다.
 

  인간관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충돌과 회피는 인간관계에서 상반된 것이다. 충돌은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충돌로 인한 관계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반대로 회피는 순간적 편안함을 줄지는 모르지만 단기적으로는 불편한 마음을 가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충돌과 회피의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적용해야 하며 서로 존중하고 열린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 된다. 균형점을 찾기 위해서는 대화가 되어야 한다. 이때 활용해 볼만한 것이 있다면 마샬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 모델이다. 자신의 느낌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욕구가 무엇인지를 상대방이 알게끔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렇게 말씀하니 속상하네요" 보다는 "그렇게 말씀하시니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한 선수에게 그것밖에 못했어"라고 할 때처럼 속상하네요. 속상하다는 느낌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가진 마음을 표출할 수 있게 된다. 단순히 속상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는 마음의 표현을 곁들인다. 소통하기 위한 방법이 어디 이것 하나뿐이겠는가? 다른 많은 방법들도 알아보고 찾아 관계를 망치지 말아야 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충돌을 피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대놓고 하기보다는 적절하게 느낌을 섞어가면서 하는 것이다. I-message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경청을 해야 한다. 단순히 듣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페이싱을 하면서 내면에 깊은 것까지 들어야 한다. 공감 표현을 해주는 것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서로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충돌을 피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가게 해 준다. 회피하지 않고 문제를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순간에 대화가 되지 않는다. 어떤 문제인지는 서로 존중하면서 들어 봐야 한다. 적극적으로 소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이 진행이 되면 건설적인 대화가 진행이 되고 문제 해결점을 만들어 가게 된다. 


  인간관계 충돌과 회피는 어쩌면 불가피할 수도 있지만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충돌은 서로 다른 가치관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한다. 이에 대한 문제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회피는 순간적 편안함이 장기적 더 큰 문제에서 터지는 경우들이 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경청하고 공감하고 존중하는 기술들을 적용하는 게 중요하다. 마샬 로젠버그의 NVC(비폭력대화모델)처럼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문제를 인정하고 서로 입장차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다.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건강한 인간관계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충돌과 회피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노력하고 의미 있는 관계들이 되어 조직에서는 성장을 이루고 사회에서는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충돌이 생기면 주로 취하는 방신은 어떤 것이었나요? 그 이유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과거 경험에서 충돌하여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나요? 그 과정은 어땠나요?"
  "회피를 선택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무엇이 회피하도록 이끌었나요? 결과는?"
  "충돌과 회피 상황에서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지금처럼 충돌하고 회피하는 생활이 지속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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