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찾는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가치는 많은 이들이 탐구하고 있다. 사진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 내면의 가치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가면서 빛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빛은 어둠을 뚫고 길을 비추는 존재이다. 낮에는 빛의 존재에 무의미해 하지만 밤이 되면 빛이 있고 없고 차이가 많이 난다. 아무 일 없을 때는 자신이 가진 가치를 발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지나가지만 힘들고 어려울수록 가치는 빛을 발한다. 각자 태양처럼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빛을 가지고 있음에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빛은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물한다. 내면 깊이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어떻게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바라볼 필요가 있다. 

빛으로 찾는 인간의 진정한 가치

 

  자신의 빛을 찾아서

  각자 내면에 있는 놀라울 정도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잠재력을 찾아가는 여정이 자신의 빛을 발견하는 첫걸음이 된다. 가치는 책에서나 들어서 아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한다.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어 심리학에서 들은 내용을 찾아보니 인지중심 상담이론에서 칼로저스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되고자 하는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선천적 잠재력이 있다"라고 한다. 이런 가치가 어느 순간에 발현이 되고 삶을 변하게 한다. 따라서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시작한다던지, 교육을 통한 기술을 배우면서 깨닫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가능성을 넓혀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빛이 발현된다. 
 
  독특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자신만의 빛을 발산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에 시간을 투자하면,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깨달아 간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취미를 넘어서는 열정을 찾게 되면 진정으로 빛이 난다. 또 하나는 자신이 경험했던 순간에서 발견하게 된다. 자신이 어려운 결정을 한 순간을 한번 떠올려 보자. 그 순간에 어떤 가치가 발현되어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떠올려 보면 그게 자신이 가진 빛이 영향을 준 것이다. 내면에 있는 큰 가치는 대부분 크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과 살아가면서 가치가 변하는 이들도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더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한다. 젊어서 행동하고 말했던 것들이 이제 다른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있다 보니 변화되고 동화되었다. 자신의 빛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자신이 가진 빛을 찾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지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이다. 자신의 빛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면 좋겠다.
 

  그  빛으로 세상에  나아가기

  빛을 밝힌다는 것은 어두운 주변에 희망을 주고 영향을 주는 것이다. 자신이 빛을 발견했다면 그 빛으로 세상을 바라볼 순간이다. 살아가는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봉사를 통할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진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는 것도 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만으로도 큰 빛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이 가진 빛을 세상과 어떤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는가이다. 세상과 공유를 할 때 그 빛은 더욱 밝아질 수밖에 없다. 자신의 재능을 사용해 타인에 대한 삶을 개선한다거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과거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사회적 문제에 대응해 가며 자신을 희생하고 얻어낸 세상이 바로 지금의 세상이라고 본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었고, 공동체 일원임을 깊이 깨달았었다. 혼자서 빛을 발하기는 쉽지 않다. 서로가 빛을 비추어 주고,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큰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서로 협력하는 관계를 통해 우리는 더욱 밝게 빛나게 된다. 
 
  우리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용기를 내어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 그것이 바로 주권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진 가치이다. 세상에는 어둠이 있다. 이 어둠을 우리는 불의, 차별, 고통이라고 하기도 한다. 빛을 가리려는 어둠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그 어둠에 빛을 밝힐 수 있다. 용기를 가지는 사람만이 어둠에 맞서 싸울 수 있다. 세상에 사랑과 연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발전적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용기와 정의로 불의를 바로 잡아야 하고, 지혜와 깨달음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안내한다. 그 빛으로 세상에 나아간다는 것은 빛을 발견하고, 키우며, 서로 빛을 비춰주어 함께 가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빛을 발하고 있을 때 세상엔 더 이상 어둠이 없고, 아름답고 따뜻한 곳이 된다. 
 

---

  인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빛과 같다. 어둠 속에서도 길을 비추고 희망을 준다. 우리는 내면을 탐구하며 잠재된 능력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 빛을 찾아 세상을 밝히는 데 힘을 얻어야 한다. 단순히 자아를 발견하는 것을 뛰어 넘어서 자신의 빛을 주변에 밝혀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 공동체와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용기와 창의력, 사랑과 연민으로 어둠에 맞서 정의롭고 발전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 그것이 각자 어두운 밤 촛불처럼 가지고 있고, 이것이 함께 하며 태양처럼 빛을 발산하여 세상을 밝게 비추게 된다. 자신의 빛을 발견하고 그것을 세상과 공유할 때 비로소 어둠을 밝히고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어두운 시기나 어려움을 겪을 때 자신 내면에서 어떤 빛을 발견했나요?"
  "자신만이 가진 독특한 재능이나 열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자신의 빛을 세상과 공유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나요?"
  "빛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간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