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타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힘들고 어려움 속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행복은 어떤 상황에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인가? 돈이 없으면 행복은 느낄 수 없는 것일까? 행복은 각자의 삶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고 느끼지는 못한다. 따라서 행복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행복은 주관적이고, 문화나 개인 성향, 삶의 경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행복은 "개인이 느끼는 긍정적인 상태나 만족의 상태"를 의미한다. 행복은 나라마다 다르기도 하다. 서구에서는 개인의 성취와 자율성에 중심이 된다면, 동양은 공동체와 연결에 행복의 주안점을 둔다. 심리학에서는 행복을 개인의 자아실현, 목표 달성,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어떻게 긍정적인 정서 상태를 조성하는 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자신과 타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자기 이해와 행복

  행복을 찾는 첫걸음은 자기 이해에 있다. 자신이 무엇을 중요시하는지? 진정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자기 이해는 깊은 성찰에서 나오게 된다. 가치관, 신념 삶이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에서 말이다. 자기 이해를 위해 한번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도 좋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 가장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해본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할 때 행복했다. 힘들고 어려워하면서도 그것을 즐기면서 할 때 행복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당당히 '행복'이라고 하고 싶다. 그럼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가?" 바로 누군가를 도와주었을 때이다. 누군가가 어려워하고 있는 것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다만 그것을 교묘히 이용하는 사람은 나를 더 힘들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자기 이해가 되고 나면 자신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람은 모두가 완벽하지 않다. 완벽을 추구하게 되면 행복을 추구하기 어려워진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순간 행복의 중요한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심리학자 칼 로저스(Carl Rogers)는 인간중심이론에서 자기 인식과 더불어 자기 수용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충분히 수용하여 자기 구조로 통합시키라고 한다. 자기 수용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인정하라고 한다. 자기 이해와 자기 수용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행복을 느끼는 방식이 같을 수는 없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기도 하고, 도전이나 성과가 있어야 행복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자기 이해와 자시 수용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는 첫걸음을 만들어야 한다. 

 

 

  관계 속의 행복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다른 사람과 관계 안에서 행복이 일어난다. 가족, 친구, 동료와의 긍정적인 관계가 즐거움을 주고, 행복을 얻게 한다. 타인과의 관계가 건강하면 안정감과 지시를 나타낸다. 가족관계는 소속감을 증대시키게 하고, 친구와의 관계는 기쁨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 직장 동료 관계에서는 업무의 만족도와 효율성이 증대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관계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면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은 단순히 말로 하는 것을 넘어선다. 듣기, 이해, 공감이 포함된다. 따라서 관계 안에서 적극적 경청은 대단히 중요하다. 어제 수업 중에 경청을 이야기하는데 '단순히 듣는 것' 만을 표방했다. 코치로써 비언어적 표현까지도 듣는 것이 소통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하지 않았다. 앨버트 메라비언은 비언어적 요소가 93%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만큼 관계 안에서 몸짓, 표정, 눈 맞춤이 얼마나 소통에 좌우되는 지를 살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명확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계 속에 행복을 찾으려면 공감도 중요하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공감은 인간관계를 더 끈끈하게 해 준다. 감정으로 연결을 도우며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게 한다. 공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판단이 들어가면 안 된다. 판단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타인을 공감하지 못하게 된다. 지지와 위로, 칭찬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것이 행복을 나아가게 돕는다. 이런 관계들이 유지가 된다면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행복 유지를 위해 갈등 해결도 중요하다. 건강한 갈등 해결은 관계를 더욱 증진시킨다. 관계 속에서의 행복은 소통, 공감, 갈등 해결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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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어쩌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과정이다. 개인의 행복은 주관적이고 문화에 영향을 받으며, 삶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수용할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경험한다. 이것이 내면의 평화를 제공하고 자신이 가진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한다. 자신에게 맞는 행복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고,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 또한 인간관계 안에서 행복은 정서적 안정과 만족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소통, 깊은 공감, 효과적인 갈등 해결은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한다. 행복은 외부 조건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시작되며,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상 안에서 즐거움, 성취감, 따뜻한 순간들이 모두 행복의 중요 요소이다. 행복은 완성이 아니라 끊임없이 추구해 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삶의 매 순간마다 행복을 찾고, 만들어 가야 한다. 행복은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