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관리2 출판을 준비하는 예비작가들을 위하여 책을 내려고 하는 모든 예비 작가들이 많다. 아니 어쩌면 홍수의 시대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모든 작가들이 책을 출판하는 것을 글쓰기의 종착점으로 여기지 않는다. 자신 내면 깊숙이 자기 잡고 있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단지 글을 쓰는 것을 넘어, 솔직한 자신만의 표현이 되기도 하고, 마음에 가진 생각을 세상에 공개하는 행위이다. 이런 것을 통해 작가 자신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많은 예비 작가들이 겪는 것은 아마도 비슷할 것이다. 공저를 출판하면서 어려웠던 것도 있었다. 아니 창피한 생각도 들었다. "내 글을 읽고 이것도 글이야!"라는 메아리가 귓전에서 맴돌았던 적도 있었다. 이런 두려움이 존재하면서도 "그래도 한 번 출판을 해 보았잖아"라는 가능성도 가진다. 외부 평가에 대한.. 2024. 5. 24. 감정의 정원을 관리해야 한다. 감정이라고 하는 정원이 있다. 이 정원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들이 꽃을 피웠다가 지웠다가 한다. 감정의 정원에 분수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고 있다. 정상적으로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던 분수가 순간순간 다르게 작동하고 있다. 좋은 감정의 꽃들에게 분수가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갑자기 높게 치솟으면서 과하게 물을 주고 나면 정원에 다른 잡초들이 피어난다. 잡초는 좋은 꽃보다 빠르게 성장을 한다. 사람 마음속에 부정적인 것들을 빨아들이면서 쑥쑥 자란다. 이런 잡초를 뽑아내었다가도 삶을 돌아보면 그러질 못한다. 이내 무성한 잡초를 뽑다가 나 자신조차도 잡초와 함께 하고 있다. 기쁨, 행복, 사랑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불안, 슬픔이라는 잡초들이 집어삼킨다. 예쁜 꽃들이 자랄 수 있는 정원을.. 2024.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