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라고 하는 정원이 있다. 이 정원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들이 꽃을 피웠다가 지웠다가 한다. 감정의 정원에 분수가 일정하게 흐르지 않고 있다. 정상적으로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던 분수가 순간순간 다르게 작동하고 있다. 좋은 감정의 꽃들에게 분수가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 갑자기 높게 치솟으면서 과하게 물을 주고 나면 정원에 다른 잡초들이 피어난다. 잡초는 좋은 꽃보다 빠르게 성장을 한다. 사람 마음속에 부정적인 것들을 빨아들이면서 쑥쑥 자란다. 이런 잡초를 뽑아내었다가도 삶을 돌아보면 그러질 못한다. 이내 무성한 잡초를 뽑다가 나 자신조차도 잡초와 함께 하고 있다. 기쁨, 행복, 사랑 같은 아름다운 꽃들을 불안, 슬픔이라는 잡초들이 집어삼킨다. 예쁜 꽃들이 자랄 수 있는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원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감정 정원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
아름다운 정원을 위해 관리를 한다. 아름답게 유지하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잡초를 제거하고 시든 꽃들을 뽑아버리고, 물을 공급하고, 영양분을 주어야 한다. 정원은 생기가 넘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고 해도 주변에 잡초 투성이라고 한다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감정도 마찬가지이다. 감정 정원도 건강한 감정을 만들어 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해 가야 한다. 잡초가 자라면 잡초가 자라고 있구나를 인식하고 그것을 뽑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약을 치든, 삽을 들고 파내든 해야 한다. 감정 정원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균형 잡힌 정원은 삶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감정 정원이 다시 요동 치면서 가슴이 쿵쾅 대고 있다. 불안한 마음이 감정 정원에 잡초를 심고 있나 보다. 이런 잡초를 제거하고 아름다운 감정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다양한 감정의 꽃들이 피어나고 그 꽃들이 삶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아름다운 꽃들만 피어난 정원은 보기에도 좋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건강한 삶을 위해 감정 정원을 관리해야 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쌓여야 면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행복감이 높아진다. 건강한 삶을 만드는 것은 좋은 관계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부담을 주고 갈등을 유발한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감정 관리가 필요하다. 또 성공적인 삶을 위해 필요하다. 우리 감정은 사고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 긍정 감정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 행동을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부정적 사고와 소극적 행동을 한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감정 관리가 필수라고 본다. 감정관리가 잘 되는 사람은 자기 성장의 기회가 생긴다.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분수를 통해 쏟아져 나오는 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스트레스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기 위한 길이 된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로서는 감정관리가 더 중요함이다.
아름다운 감정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
정원은 단순히 꽃과 나무만 있는 공간은 아니다. 인간의 마음과 정, 감정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정원은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평온과 행복을 선물한다.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야 한다. 다양하다고 하는 것은 삶 속에서 자신이 느끼는 행복, 기쁨, 사랑이 다양하게 존재해야 정원에 생기가 돋아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게 되면 부족한 것으로 인해 아름다운 정원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조화를 이루는 것도 필요하다. 다양한 것들만 심어 놓고 관리가 되지 않는 정원은 자신이 잘난 부분만 열심히 자라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조율과 조화이다. 조화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한다. 어릴 적 가위손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가위손 정원사는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다. 이것이 사람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을 밝히면서 부드럽고 행복한 정원으로 만들어 준다. 이런 정원이 완성되면 스트레스는 자연히 감소하게 된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흘러나오는 풀벌레 소리와 물소리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어서 이다.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함으로 인해 창의력도 향상된다. 이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낸다. 정원에는 혼자 있는 공간이 아니다. 물론 대궐 같은 집에 혼자 정원을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그런 저택에서 살 수가 없다. 그럼 정원이 만들어진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뜻이 맞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게 되면서 사회적 교류가 일어나게 된다.
감정을 관리하는 이유는 자신을 위해서 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다고 정원관리를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럴수록 정원관리에 힘을 쓰면서 자신이 심어야 할 꽃과 나무들은 살펴야 하고 기존에 심어진 꽃과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도와야 한다. 이런 것들이 기초가 되어 성공적인 삶과 행복한 삶으로 연결 지어 준다. 아름다운 정원은 이래서 필요하다.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 평온과 안정을 찾고, 조용히 사색해 나가면서 스트레스를 줄여가야 한다. 대궐 같은 집에 혼자 살면서 즐기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른 이들과 나누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세상이다. 내가 만들어 놓은 정원에서 무수히 많은 이들이 평안함을 찾게 되고 이것으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감정 정원을 방치해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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