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2 외우기만 잘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외우는 것에 탁월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외우는 것에 민첩한 사람은 학습이나 업무에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 낸다. 복잡하고 어려운 것도 시작은 더딜지 몰라도 금세 쉽게 풀어간다. 학교 시험을 보면서 삶에서 한 번쯤 벼락치기 공부를 안 해 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루 저녁 날을 새며 시험준비를 마치고 시험을 보면 단기에 기억된 것들이 떠오르고 그것으로 시험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내게도 있다. 시험을 보기에 확실히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것이 시간이 흘러가게 되면 자신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의문을 제기해 본 적이 있는가? 그것에 의문을 제기해 본 적이 없다. 시간이 지나고 반복학습이 되면서 또 자신의 것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우는 것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서 자.. 2024. 9. 16. 답답함속에 피어나는 희망 답답함이 밀려오는 하루를 보냈다. 하루종일 고구마를 먹고 내려가지 않는 가슴을 쥐어 잡은 듯이 답답했다. 무엇이 이토록 답답하게 하는가? 그동안 나는 무엇을 했던가?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사람이 변하면 다른 것들도 변할꺼라 기대했던 나는 어쩌면 처참히 깨지는 지도 모르겠다.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밴 습관들이 변화해야 하는데 습관들의 변화가 미비하다. 이런 미비함에 답답함을 느낀다. 퇴직한 직원이 했던 서류들을 찾을 수가 없고 찾으려고 많은 시간들을 허비하며 일은 더디게 만들어 진다. 이런 일들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가? 리더로서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가? 왜이리 힘들단 말인가?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조직원들의 의향에 맞추고 서번트 리더로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4년의 여정.. 2023.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