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3 당신의 잃어버린 꿈과 귀찮은 일을 대신해 주는 AI 서점이나 인터넷 서점을 검색해 보면 'AI'라는 단어가 붙은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완벽 가이드',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같은 제목들을 보면 책을 펼치기도 전에 주눅이 든다. 두껍게 책을 펼치고, 내용들을 살피면서 낯선 용어들이 좌절하게 만든다. 특히 나이 든 50대, 60대인 분들은 펼치는 순간 '나는 늦었어. 지금 해서 뭐 해'라며 돌아선다. 우리가 스마트 폰을 사용할 때, 반도체의 원리나 통신 프로토콜을 공부했는가? 그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간간히 열어보는 사진첩에 손주 사진을 보고, 맛집을 검색하는 방법만 알면 그만이다. AI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거대 언어 모델(LLM)의 작동원리나 파라미터의 개수 따위는 몰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AI를 공부한다.. 2025. 12. 5. 타자 치는 시대에서 '말(Voice)'로 대화하는 시대로의 변화 9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는 기계와 소통하기 위해 '기계의 언어'를 배우느라 애써왔다. 컴퓨터 학원에 다니고, 한글과 컴퓨터를 통해 자판을 익히며, 엑셀 함수를 공부하고, 검색창에 정확한 키워드를 넣으려고 고민했다. 기계는 차가웠고, 정확한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묵묵부답이거나 엉뚱한 결과를 내놓기 일쑤였다. 그래서 우리 세대에게는 디지털 기기란 편리함 이전에 두려움이나 학습해야 할 과제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1995년 IBM 컴퓨터를 150만 원에 구매하고 열심히 학습해서 컴퓨터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컴퓨터를 분해하고 조립하고, 프로그램들을 깔고, 서비스를 불러가면서 배웠었다. 이후 스마트 폰이 세상에 나오면서 한 번 더 학습의 시간이 왔다. 그저 스마트 폰은 신기한 장난감이었다. 화면을 보고,.. 2025. 12. 3. 생성형 AI 활용 지금이 시작할 때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 특히 생성형 AI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왔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였고, 뉴스나 각종 매스컴에서 이야기를 해도 체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새 내 주변, 그리고 나의 일상 속 깊숙이 AI가 스며들어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흥미로워서 시작했던 AI 활용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다. 대학원 동기가 수업 중에 중요한 내용을 찾는데 ChatGPT라는 것을 이용하면 잘 알려준다는 것이다. 무료가입하여 사용해 보니 신기했다. 정답을 척척 알려주는 것만 같아 바로 월결제를 하고 쓰기 시작한 지 불과 2년 7개월 정도 되어 간다. 비교적 초창기부터 사용했던 나는 월결제를 했음에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지금은 옆에 없으면 .. 2025.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