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0대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50대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50중반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하지만 올 6월이면 만나이로 개편 되면서 한살 젊어진다.(?)
위의 사진의 있는 사람이 이정도 나이를 먹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노래로 표현하려는 눈 빛 그리고 삶의 즐거움이 묻어나 보인다. 이 사진을 보면서 나는 새로운 활력을 찾아 본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이끌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나의 삶에도 저런 즐거움과 재미가 곁들여진 삶으로의 변화를 가져가고자 tistory를 시작한다.
책을 읽고서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자리에서 공감을 하면서도 뒤에서는 "겁나게 잘난체 하네"라며 손가락질을 할 수도 있다. 꼭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그럴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살 많은 형에게 처음 도서 한권을 추천하였다. 그리고 그는 읽기 시작했다. 심지어 출근을 하면서 신호등을 대기하는 차안에서 읽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시간이 길어야 밀려 있어도 5분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멈추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경력단절을 가져다 주는 사건이 발생한다. 1개월 정도 힘든 시간을 보내더니 이내 도서관으로 출근을 했다. 처음에는 읽히지도 않는 책들을 가지고 가족에게는 출근한다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많은 책들을 필사를 하고 읽기 시작하고 있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했던 이야기들을 그 형의 입에서 내가 요즘 듣는다. 아니 나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거품을 물면서까지 하고 있다. 왜 노예의 삶을 사느냐? 왜 주인을 위해서 돈을 버느냐? 나를 위해서 돈을 벌어라. 정년을 맞이하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것이냐 등을 나에게 이야기 하면서 삶의 변화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자신의 책을 읽고 필사한 내용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자극이 된다. 나의 선한 영향력 즉, 책한권을 추천하고 그리고 다른 책들을 추천해주면 읽어갔던 형이 이제는 나에게 이런 저런 책들을 이야기 하고 나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한다. 너 그렇게 살면 안돼? 그리고 책을 놓지말고 읽어야지 하면서 말이다. 나에게 그 형은 기러기 V자의 꼭지점을 둘이 번갈아 가며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이런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감사할 일이다. 잠시 책을 읽은 것을 주춤하고 있었는데 다시금 의욕이 불태워진다.
tistory는 나의 도서에 관한 것들을 정리하고 나의 50대에 치열하게 사는 삶에 대한 것들을 써내려 가려고 한다. 나의 삶을 돌아보고 재미있는 삶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노력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시간을 다른 이들이 줄일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오늘이 5월 첫날이다.
첫번째 목표는 오늘 부터 연말까지 보니 35주가 남아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도 있고, 새로 읽을 책들도 있다. 목표를 세워 본다. 이곳에 25권의 책을 Review 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번째는 매일 아침에 어제의 삶을 생각해 보고 그 현장에 대한 내용과 내가 받은 Insight를 일기 처럼 작성해 보는 것이다. 부자들의 습관,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새벽을 알차게 활용한 사람들이다.
세번째는 삶의 변화에 대한 실행계획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선 이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올 12월을 맞이하고 싶다. 이것을 이루게 되면 아마도 큰 성장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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