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불편한 것들이 있다. 특히 대인관계에서는 불편함들을 느끼게 되면 다른 어떤 것보다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것이 친절함일 것이다. 각자의 살아온 삶의 방식의 차이로 인해 서로가 친절함 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밖으로 표출하면서 관계가 힘들어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친절하다는 것은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게 된다.
친절하다는 것은 상호간의 연결성을 형성하고 유지하게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영향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제고하게 한다. 친절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배려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된다. 간혹, 그 친절함에 오해를 하여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지만 친절함은 소통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할 것이다. 영화 '공공의 적'에서 아버지를 죽인 패륜아가 자신에게 음료를 흘리고 웃고 있는 회사의 직원을 무참히 죽이는 것이 나온다. 이처럼 친절한 행동으로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떠올려 보게 된다. 이런 경우는 좀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친절함은 소통과정에서 인간미를 내뿜고, 상대방에게 긍정의 씨앗들을 심게 되며 안정적인 마음과 서로 간의 호감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
친절한 태도는 신뢰를 바탕으로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한다. 그 형성된 유대관계속에서 많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도움을 주는 경우들도 많이 나타난다. 코칭이 시작되면 친절의 모드로 변신을 하기 위해 코치의 모자를 쓰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얼마 전 코칭을 하려 했지만 심각한 내적 갈등으로 인해 힘들다 보니 그날 코칭을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고, 어제저녁 따로 진행하게 되었다. 따로 진행된 코칭에서 친절함 덕분에 신뢰와 안전감이 발현되었고, 안전한 공간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는 멘토 코칭을 받게 되었다. 신뢰는 그만큼 중요한데 그것의 바탕은 친절이라고 하는 데서 출발한다. 모든 사람이 친절하면 신뢰를 주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친절하다고 느낄 정도만 되어도 신뢰는 언제나 가능하리라 본다.
친절한 태도는 상대방에게 안정감도 제공한다. 신뢰는 항상 안정감을 함께 달고 다닌다. 어려운 순간이 닥치게 되면 서로를 도와주고 지지해주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높아지게 되고 소통을 원하하게 한다. 또한 갈등과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친절함은 자신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불친절한 행동을 지속하게 된다면 자신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이 한 명씩 곁에서 멀어지게 된다. 자신의 명함의 위력이 없어질 때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멀어져 가게 된다. 결국 나이가 들어 외로워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친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에게도 항상 긍정의 에너지를 높여주게 되고, 높여진 에너지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친절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배려하며,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게 되고, 사회적 관계형성을 향상시켜주게 된다. 친절함이 대인관계에 주는 유익은 타인과의 긍정적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며,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필요하다. 일상 속에서 언제나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인위적으로 발현된 친절함 일지라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자신에게 행복감과 만족감을 주는 풍요로움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이 풍요롭게 변화되길 희망한다면 대인관계에서 친절한 태도를 가지고, 배려와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탐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22) | 2023.08.16 |
---|---|
좋아하지 않는 음악에 경청한다는 것은? (17) | 2023.08.15 |
훈수와 피드백은 같은 듯하지만 다르다. (31) | 2023.08.13 |
외로움과 어려움으로 무너지는 모습 (18) | 2023.08.12 |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서 삶에 불어온 태풍 (27) | 2023.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