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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근시대의 삶(50대의 하루의 삶)

자신의 소중함을 생각해야 하는 50대

by Coach Joseph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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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소중함을 잊은 채 5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인생의 뒷맛처럼 참 씁쓸함이 밀려온다. 힘겨움에 몸부림을 치고 아침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과연 내가 바라봐야 할 곳이 어느 곳인지를 잠시 생각해 본다.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얼마나 모자랐는지를 깨우치게 하는 순간들이 필름처럼 지나쳐 가고 있다. 이 필름들을 바라보면서 다시금 무지함을 깨닫게 함에 감사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무지하다는 것은 달리 이야기하면 배울 것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소중한 자신을 바라보자

  세상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무엇을 배울지는 알 수도 없고, 어떻게 배워야 하는 지도 알 수 없는 시간들이지만 그래도 배운다는 것은 삶에 활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은 자신이 많이 아는 것처럼 떠들고 요란하게 살아왔지만,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무지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바보같이 무지 할지도 모르지만 때론 이런 무지함에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졌음을 알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었던 것일까? 자신들이 쓰고 있는 노트북, 스마트폰, 자동차 등 수많은 문명의 혜택들이 전부 무지할 때 창조되었다. 누군가 알고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알게 된 것이고 그것이 한걸음을 옮기면서 만들어 낸 것이다. 많이 안다는 것은 어쩌면 자만일 수 있다. 자신들이 많이 안다고 웃고 떠들고 있지만 어쩌면 무지함을 감추는 수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은 요동을 친다. 

 

  무엇을 배울까? 무엇을 할까?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은 없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새로운 것을 해오면서 무엇을 배울까? 무엇을 해볼까?를 무한히 고민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고민과 생각 속에서 세상은 계속해서 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무엇을 배우라고 하는지? 무엇을 해보라고 하는지? 들려오는 이야기도 없는데 무작정 세상 속으로 뛰어들려는 어쩌면 무식한 행동을 하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무식한 행동에도 이유는 있다. 자신에게 어는 순간 화로 풀어야 할 것들을 가슴 한편에 차곡차고 쌓아놓은 것들이 자신을 허무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서 이다. 가슴에 내리치는 복소리는 그 화를 다스리지 못함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블로그의 시작점이었던 순간들이 다시금 자신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는 생각에 쉼의 여정이 필요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우선은 자신을 챙겨야 하는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뜬금없이 대뜸 항상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며 톡 문자를 보내준 분이 있었다.

 

  어떤 순간이 되어도 자신만큼 소중한 경우는 없을 것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자신에 대해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처럼 내게는 들려왔다. 한동안 어려움과 힘듦 속에서 자신에게 학대 아닌 학대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한심함이 밀려온다. 누구의 이야기도 아니었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이기에 돈이 드는 것도 아니면서 스스로를 자학하는 것들이 얼마나 미련한 것인지? 결국 이런 것들이 쌓여서 자신을 더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고 있구나를 떠올렸다. 

 

  우선은 자신만을 생각하기로 했다. 그 누구도 생각할 여지는 자신에게는 사치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만을 생각하기에도 벅찬 일상이 될 것이다. 한 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시간들을 살아가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오로니 자신의 건강만을 생각하기로 하자. 그리고 그 첫 번째를 실행하는 것이고, 그다음은 그때 생각하고 결정하자. 하나씩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멀리 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자. 지금 블로그를 보아도 몇 명에서 몇십 명 그리고 때로는 기백명 이상이 블로그를 찾아오고 있지 않은가?

 

  코로나로 인해 자신이 소중함을 알아가게 하고, 그 소중함을 잊고 사는 50대를 생각한다. 무지하다는 것은 세상에 배울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그 무지함 속에서 세상의 것들은 창조된 것이다. 어느 순간에도 자신만큼 소중한 것이 없기에 자신을 자학하는 것들을 버리고 우선 자신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첫 번째 실행을 하고 다음은 그다음에 생각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이다. 한 번에 훌쩍 성장하는 것은 없다. 먼저 건강을 챙겨야 하는 자신을 바라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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