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걱정들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지만 뾰족한 답을 들을 수 없다. 걱정한다고 되고 걱정하지 않는다고 안 되는 일은 없다. 잠시 지금의 건강이 회복되기 위한 시간들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삶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생활해 봐야 부정적인 마음들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자신의 삶을 부정이 아닌 긍정으로 변화하고자 한다면 의문을 질문으로 바꾸어야 한다. 의문을 가지게 되면, 왜 지금 이렇게 건강상태가 나빠져 힘들게 할까? 왜 자신만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를 이야기하면서 더 깊은 나락으로 인도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질문으로 바꾼다면 건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먼저 해볼까? 힘들게 사는 삶을 변화하기 위해 지금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떠올려 보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자신의 건강을 챙기게 될 것이고 지금의 삶을 변화시키면서 더 나은 삶으로 전환되어 갈 것이다.
질문을 많이 하라.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자신은 더욱더 어려움 속으로 들어가는 모래가 될 것이다. 그 모래는 자신에게 던지는 의문들을 많이 던지면 더욱 깊이 끌어당기면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왜 그 모양일까? 왜 안 되는 것일까?라는 의문들이 자신의 부정적인 사고 속에서 더 힘들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우리는 질문으로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자신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더 다양하고 많은 질문들을 해보는 것이다. 감정이 올라온 것은 무엇인지? 그 감정의 가정은 무엇인지? 즉, 자신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럼 그 가정의 반대의 상황은 무엇인가? 그 반대의 상황에 대한 가정을 생각하면 어떤 마음이 드는가? 그걸 통해 지금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의문이 질문이 되고, 그 질문은 자신의 사고와 관점을 전환시켜 주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이처럼 질문은 자신의 삶의 방향을 설정해 주게 되는 것이다. 많은 질문들을 가짐으로써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많은 능력이 있음을 깨우쳐라.
사람들은 자신이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늘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새로운 것들을 더 하려고만 한다. 나 자신만 보아도 그렇다. 내가 가진 여러 가지 능력들이 있음에도 자신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배우려고만 한다. 그래서 배움이 깊어지는 경향도 있지만, 죽은 이들의 말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자신을 짓누르는 많은 문제들을 의도적으로 작게 만들어야 한다. 자신 안에 숨어 있는 거인을 일깨우는 것이다. 요란한 북소리와 징소리로 깨우는 것이 아니다. 20여 년 전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라"라는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그저 몇 시간 동안 뛰는 것이었다. 소리를 내면서 뛰다 보면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는 많은 능력들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짧은 시간의 뜀에도 자신의 심장에서 무언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있음을 느꼈던 적이 있다. 이게 바로 자신감이 되는 것이고, 이것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또 만들어 가게 된다. 우리는 사소한 것들을 매일 진행함으로써 자신의 많은 능력을 일깨울 수 있다. 명상을 통한 숨쉬기를 하고, 감사한 일들을 만들고,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목록화하여 정리하고 외치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몇 분이면 될 수도 있다.
분노를 들여다보아라.
타이탄이 도구들이란 책을 읽으면서 분노를 따라가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분노를 조절하라고는 해도 분노를 따라가라고는 하지 않는다. 책을 읽고서 곰곰이 생각해 본다. 자신이 변화하고자 한다면 분노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받아들이고 있는 분노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분노를 통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질문은 분노를 따라가게 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분노의 끝을 바라보고 그것을 이용해 창조적인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자신을 화나게 하는 상황들이 있다면 가만히 들여다보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왜 화가 나는지? 그걸 통해 당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를 살피는 것이다. 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는 경찰에게 받은 50달러짜리 소환장에 분노했고, 그것을 통해 영화를 만들어 결국 개선하는 결과를 만들었던 것이다. 지금 자신이 가진 분노를 통해 무얼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자.
자신의 길을 따라가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타인의 말에 의존을 많이 한다. 왜 그럴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음 그건 좀 아닌 듯하다. 인간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검증을 받고자 하기 때문으로 추리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인지? 아니면 혹시 모르는 변수는 없는지를 점검하고 또 점검한다. 나 자신도 예외는 아니었다. 무언가를 할 때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든지 하면서 무모함을 최대한 피해 보려고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이 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자신의 길을 가면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는 것이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어떤 의미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상황이 어떤 의미가 있고 그것을 위해 지금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어떤 의미가 있는 지를 많은 시간 동안 질문에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지금 스스로에게 던져 보지만 아직도 명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가 있는 것이 현재 내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답은 명쾌해질 것이다.
수많은 걱정들 속에서 해결책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도깨비방망이처럼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삶의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한 것이고, 그것은 의문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질문을 많이 함으로써 자신의 사고와 관점이 확장되어 가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 능력을 끌어내는 것은 단순히 반복되는 일련의 일들 속에서 단 몇 분을 매일 투자하면서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 몇 분을 투자해서 자신의 삶을 변화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고 자신이 가진 분노를 승화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그것을 통해 자신의 길을 발견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고 그 길이 옳은 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전에 지금 제일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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